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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신대, 최현서 교수(신학과) 정년퇴임예배

27년간의 공로를 기리고 앞날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 가져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 신학연구소장으로 재직중인 최현서 교수(신학과)의 정년퇴임예배가 지난 123일 교단기념대강당에서 열렸다.

 

침신대는 금년부터 정년퇴임을 앞둔 교원에 대해 학기 마지막 대학예배시간에 퇴임식을 갖기로 하여 첫 번째 진행된 행사로 안희열 교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예배는 배국원 총장의 축사, 교회음악대학원 학생들의 축가 후 공로패 증정, 논문헌정 및 교수·직원·학생의 꽃다발 증정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최현서 교수가 하나님의 사랑”(3:16)을 주제로 설교했다. 최 교수는 사도 요한의 심정으로 여러분과 함께 하나님의 사랑을 함께 나누기를 원한다. 지난 27년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 것에 대해 감사 드리고 이 은혜가 앞으로도 총장님 이하 교직원, 학생들에게 나아가 이 민족위에 함께 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설교했다.

 

예배에 참석한 모두가 축복송을 함께 불러 축복했으며, 최현서 교수의 축도 후 예배를 마쳤다. 이어 교내 아가페홀에서 교직원 및 재학생들과 오찬을 나누고 기념촬영으로 석별의 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내년 2월에 정년퇴임 하게 된 최현서 교수는 1948년생으로 공주사범대 영어과(B.A.),고려대 교육대학원 영어과(M.Ed.), 수도침례신학교, 침례신학대학교 목회대학원(M.Min.), Liberty Baptist Theological Seminary(Th.M.,D.Min.)을 졸업하고 10여년간 중등학교 영어교사를 지냈다.

 

1985년 논현교회에서 목사안수 받고 1987년 수도침례신학교 교수로 부임해 교내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침신대와 통합 이후 침례신학대학교 대학원장, 신학대학원장, 목회연구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신학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와 역서로는 현대 목회의 원리와 실제”, 교회성장의 모든 것(엘머 타운즈)“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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