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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삶이 예배되는 침신인이 되겠습니다”

2014학부 수석 우희주(유아교육과)


우선 침신 학부 수석을 축하드려요.

=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유아교육과 14학번으로 입학한 우희주입니다. 저는 경기도 파주에 살고 있고 현재 문산조은교회(김백현 목사)에 출석합니다. 아직 부모님과 오빠가 구원을 받지 못해 기도하며 전도하고 있어요.


어려운 여건에도 침신대를 지원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네요.

= 사실 작년에 침신대에 합격해 입학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부모님의 반대가 너무 심해서 결국 입학을 포기하고 서울의 모 대학교에서 반년 정도 다녔어요.

그 학교도 미션스쿨이었지만 제 마음에 갈급함과 목마름이 있었죠. 기도하는 와중에 하나님께서 인도하심을 구하고 다시 침신대를 지원하고 싶은 마음의 감동으로 다시 침신대에 지원하게 됐어요. 평소 아이들을 좋아해서 유아교육과에 지원했는데 뜻밖에 학부 수석이라 하나님께 감사하고 부모님도 기뻐하시네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하셨죠.

= . 개인적으로 부끄럼이 많고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조장 및 조원들이 모두 친절하고 편하게 대해줘서 빡빡한 프로그램 일정이었지만 동기간의 우정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앞으로의 학교 생활에 대해서 한 말씀 해준다면.

= 사실 남들과 다르게 힘들게 학교에 입학 한 만큼 제 삶이 예배가 되어 하나님이 기뻐 받으셨으면 해요. 학생으로서 주어진 본분에 최선을 다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싶어요. 하직 확실한 비전은 없지만 주님이 쓰시는 일꾼이 되도록 준비된 자녀로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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