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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말고 기도해 주십시오”

전남연 강북연합회, 북한 억류 김정욱 선교사 위한 기도회


침례교 전국남선교연합회 서울강북남선교연합회(강북연합회, 회장 이상민)와 국내선교회 회장(최춘식 목사)는 지난 721일 서울 답십리교회(최종호 목사)에서 현재 북한에 억류돼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받은 김정욱 선교사를 위한 기도회를 열었다.


이날 기도회는 강북연합회 회장 이상민 장로의 사회로 시작해 강북연합회 전회장 이학용 장로가 대표기도하고 국내선교회장 최춘식 목사가 바울의 수감과 복음의 진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춘식 목사는 말씀을 통해 바울은 그의 체포와 수감으로 결과적으론 복음의 진보를 이뤘었다. 구금과 심문 과정에서도 예수그리스도의 부활과 복음을 전한 것이라며 복음을 전하기 위해 북한으로 들어갔다가 붙잡히신 우리 김정욱 선교사님도 결국은 복음의 진보를 이룰 수 있게 되리라 믿는다. 김정욱 선교사를 위해 한국교회가 관심을 가지고 힘을 모아 기도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 후 김정욱 선교사를 위해 먼저 국가와 교계와 기독교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협상과 기도할 수 있도록 기도했으며 국가가 하루 속히 억류에서 풀려날 수 있도록 외교적인 노력을 다할 수 있도록 기독교계는 방관하지 말고 교회적으로 관심을 갖고 기도할 수 있도록 기도했다.


또 김정욱 선교가의 가정과 가족을 위해 기도했는데 가족의 건강과 학업, 생활이 궁핍하지 않을 수 있도록 국가에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기도하고 김정욱 선교사 개인을 위해 합심을 기도했다.


김정욱 선교사가 어떠한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고 영적, 육적으로 건강하고 소망과 꿈을 절대포기 하지 않을 수 있도록 자리에 모인 모든 이들이 뜨겁게 통성으로 기도했다. 이어 강북연합회 총무 박성신 집사의 광고, 최종호 목사(답십리)의 축도로 기도회를 마쳤다.


강북연합회 회장 이상민 장로는 이 기도회가 불씨가 돼서 김정욱 선교사를 위한 기도회가 전국 방방곡곡에서 일어나길 소망하고 강북연합회도 계속해서 김정욱 선교사님이 하루속히 북한에서 풀려나길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침례교 국내선교회는 침교 전국교회에 김정욱 선교사 무사송환을 위한 기도회를 가져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으며 다음기도회는 대전 서머나교회(배재인 목사)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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