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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신대, 결식학우 위한 바자회 개최

420여만 원 모금, 식권 구매 및 결식 학우 지원


침례신학대학교(배국원 총장)는 지난 922~23일 양일간 대학 도서관 앞 광장에서 결식학우 돕기 사랑의 채움바자회와 먹거리를 개최했다. 교직원, 재학생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소장하고 있던 도서, 의류, 생활용품 등을 기증하고 이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떡볶이, 어묵, 부침개 등 먹거리 및 한얼 로 부터 기증받은 2만여 점의 도자기 그릇 등을 염가로 판매하여 수익금을 결식학우를 위한 식권구매를 진행했다. 침례교 총회기간을 이용하여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 침례교 목회자들도 부스를 방문하여 함께 동참하는 등 많은 분들이 동참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를 주관한 김남수 학생실천처장은 매학기 마다 이 행사가 진행되면서 점차 구성원들의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 아직까지도 형편이 어려워 끼니를 걱정하고 있는 학우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다. 이번 바자회 판매 수익금이 그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이틀 동안 많은 분들이 행사에 동참하여 420여만 원의 수익금이 모아졌으며, 이 후원금은 전액 구내식당 식권 구매 및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2


년째 교내 복지관 내 <채움 식권 서랍>이 운영 중이다. 서랍 왼쪽은 식권을 채우는 기부서랍으로, 오른쪽은 결식 학우가 사용하는 식권 서랍으로 사용되고 있다. 경제사정이 어려운 학생이 주변 눈치 보지 않고 마음껏 서랍에서 있는 식권을 사용하도록 되어있다. 이번 바자회에 참가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결식학우 아동 돕기 바자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국민은행 461301-04-416270 예금주 :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입금하면 결식하는 신학생을 후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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