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승부를 넘어 하나되는 남·여선교회 되길”

서울강북연합회, 제9회 선교친선체육대회 성료


전국남선교 서울강북연합회(회장 이상민 장로, 총무 박성신 집사)는 지난 111일 공릉천문화체육공원에서 강북중앙교회(최건석 목사), 서문교회(심혜원 목사), 성천교회(강석원 목사), 뚝섬교회(유종수 목사), 성광교회(유관재 목사), 백운대교회(백의현 목사), 신촌중앙교회(고용남 목사), 서울교회(성도현 목사), 서울제일교회(김형윤 목사), 사랑동산교회(오진철 목사) ·여선교회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9회 선교친선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체육대회 개회예배는 강북연합회 회장 이상민 장로의 사회로 시작해 명예대회장 노실근 장로가 대표기도하고 백의현 목사(백운대)체력과 인격”(4:15)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백의현 목사는 말씀을 통해 체력을 쓰다보면 인격이 드러난다승부에 연연하지 말고 협력하고 연합하여 강북연합회에 속한 교회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전남연 윤인한 회장의 격려사, 박성신 총무의 광고, 고용남 목사(신촌중앙)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그 후 이상민 회장의 개회선언, 서문교회의 우승기 반환, 진행위원장 전병철 장로의 경기 안내가 있고 체육대회가 시작됐다. 종목은 배구, 족구, 야외볼링, 돼지몰이, 연합달리기, 500M 계주였다.


서울강북연합회는 작년부터 체육대회 종목에 축구를 제외하고 야외볼링과 돼지몰이, 연합달리기 같은 종목을 추가해 남선교회 회원뿐만 아니라 여선교회 회원들도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종목을 수정했다. 그 결과 여선교회 회원들이 참여가 대폭 증가하고 교회에서 미리미리 연습하는 등 체육대회에 대한 관심이 많아짐을 보였다.


폐회예배는 부대회장 오기수 장로의 사회로 전병철 진행위원장이 성적을 발표하고 시상했다. 이 날 체육대회의 종합 3위는 서문교회로 심규청 부대회장이 시상하고 2위는 강북중앙교회로 오기수 부대회장이 시상했다. 종합 1위를 차지한 성광교회는 김세진 부대회장이 시상했다. 이어 이상민 회장이 종합우승기를 수여하고 폐회사를 전한 뒤 심혜원 목사(서문)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강북연합회 이상민 회장은 원래는 비가 온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많은 분들이 기도 해주셔서 이렇게 화창한 날씨 속에서 체육대회를 진행 할 수 있었다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교회들이 더욱 협력할 수 있기 바라며 강북연합회에 속한 교회들에 남·여선교회가 부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총회

더보기
115차 선관위, 총회 의장단 후보 출정 예배
115차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홍석오 목사, 서기 윤찬호 목사, 선관위)는 지난 8월 28일 총회 의장단 후보 본등록을 진행한 뒤, 총회 대예배실에서 의장단 후보 출정예배를 드렸다. 이날 총회장 후보 본등록에 기호 1번 디딤돌교회 김선배 협동목사와 기호 2번 공도중앙교회 최인수 목사가 각각 총회장 후보로 등록했으며 1부총회장과 2부총회장은 후보자가 없어 등록이 이뤄지지 않았다. 출정예배는 선관위 서기 윤찬호 목사(우리)의 사회로 선관위 부위원장 이선경 목사(예그린)가 대표로 기도하고 선관위 배정숙 목사(브니엘)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대전은포)이 “하나님이 세워주시는 총회”(시 127:1~2)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펜윅 선교사의 복음 사역으로 세워진 교단이 오늘까지 이어져 온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며 “총회장으로 1년을 섬기면서 절실하게 깨달은 것은 하나님께서 세워주시고 지켜주시지 않으면 우리의 모든 수고가 헛되다는 사실이다. 선관위는 선거법에 따라 억울한 피해를 당하는 후보가 나타나지 않도록, 후보는 비방과 고소고발보다 정책을 가지고 교단을 바로 세우는 일에 집중하는 선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