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FMB, 지역교회와 한국형협동선교 첫 장연다

해외선교회-경남 예수나눔교회와 KCP 협약 체결


침례교 해외선교회(회장 이재경 회장)가 지역교회간의 한국형협동선교(Korea Cooperative Program, KCP)의 첫 사역으로 경남 예수나눔교회(이요한 목사)와 지난 121KCP 1호 교회 협약을 맺었다.


KCP는 미국의 협동선교시스템인 “CP”를 한국교회 상황에 맞게 적용한 것으로 기존의 선교사 파송 및 후원 시스템을 유지하며 중장기적으로 선교사의 맴버 캐어와 개교회의 선교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대표적인 CP로 미남침례회의 CP는 미남침례교회를 세계적으로 선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감당했으며 한국교회도 적잖은 수혜를 입으며 오늘에 이른 것에 착안한 것이다. 협약의 구체적인 내용은 20151월부터 십일조의 십일조를 KCP 헌금으로 사용하고 KCP의 후원금은 해외선교와 국내선교(50:50) 활성화를 위해 전액 사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FMB지속적이며 중장기적인 안목으로 선교 자원을 확보하고 이를 동력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바로 KCP라고 여겨 기존의 선교 후원과는 다른 개념으로 체계적으로 이 사역을 전개하고자 한다면서 교회의 규모가 문제가 아닌 국내외 선교에 동참하며 교회 공동체가 본연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첫 1KCP 교회가 된 예수나눔교회 이요한 목사는 평소 다양한 방법으로 선교 자원을 발굴하고 후원하고 있는 와중에 KCP에 대한 소식을 듣고 기꺼이 동참하게 됐다면서 이를 통해 교회가 한 층 국내외 선교에 관심을 가지고 잘 감당하겠다고 전했다.



총회

더보기
총회 선거관리위원회 의장단 공개토론회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홍석오 목사, 서기 윤찬호 목사)는 지난 9월 4일 여의도 총회빌딩 13층 대예배실에서 115차 총회 의장단 후보자 공개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공개토론회는 선관위 백남천 목사(천안중앙)의 사회로 시작해, 서기 윤찬호 목사(우리)의 기도와 홍석오 위원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홍 위원장은 “공개토론회를 열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주신 데 감사드리며, 공정하게 선거운동에 임해 준 두 후보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어떤 후보자가 교단을 위해 총회장의 직무를 잘 감당할 수 있을지를 깊이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은 선관위 부서기 서광선 목사(서광)의 진행으로, 기호 1번 김선배 목사(디딤돌 협동)와 기호 2번 최인수 목사(공도중앙)의 약력 소개 후 토론 방식이 안내됐다. 이어 공통질문으로 △총회장 출마 목적과 비전·정책 △임기 동안 우선 추진할 핵심 사역 △다음 세대 이탈 현상에 대한 대책 △은퇴 목회자 지원 방안 △미자립교회 지원 정책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당면 과제 해결 방안 등에 대한 문답이 있었다. 후보자들은 각 질문에 대한 입장과 공약을 발표한 뒤, 상호 교차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