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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진흥원 부설 성경문화연구원 공개 강좌 진행


교회진흥원(원장 안병창 목사) 부설 성경문화연구원은 지난 427~29일 곤지암에 있는 소망수양관에서 공개강좌를 진행했다. 금번 공개강좌에서는 마가복음 연구라는 주제로 허브 제이콥슨 (Herb Jacobsen) 박사가 강의를 진행했으며,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마가복음의 주요 주제들에 새로운 시각을 여는 기회가 되었다.


총회장 곽도희 목사의 개강예배 설교로 시작된 공개강좌는 마가복음 내에서 언급되고 있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예수님 당시에 상황에 대한 분명한 이해를 통해 그 의미를 새롭게 정립하고, 마가복음서를 더욱 풍성하게 소화하는 세미나였다. 특히 마가복음을 중심으로 마태복음과 누가복음 요한복음에서 언급하고 있는 초점의 차이를 제시하고, 마가복음에서 말씀하고 있는 다양한 질문들의 핵심을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가 됐다.


첫날부터 밤늦도록 진행된 강의는 둘째 날에도 늦은 시간까지 50여명의 목회자들이 진지한 참여와 토론을 통해 기존에 인식됐던 부분에 신선한 관점을 제시하고 복음서를 이해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평가의 시간을 통해 참석한 목회자들은 강단 목회에 큰 전환을 이루는 시간이 되었다”, “그동안 마가복음에서 놓치고 있었던 것들이 해결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어려운 시기에 진흥원이 성경문화원을 통해 좋은 세미나를 개최하여 준 것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진흥원 원장 안병창 목사는 앞으로도 더욱 많은 목회자들이 귀중한 세미나를 통해 목회에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성경문화연구원이 최선을 다해 섬기고자 한다고 하면서 교회진흥원 사역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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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