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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교회성장 아카데미”

매주 총회 세미나실서 50여 목회자 목회 새 지평 열어

  

매주 화요일 여의도 총회 13층 세미나실에서 50여명의 목회자가 한 곳에서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 바로 침례교 총회(총회장 곽도희 목사)가 제공하는 제1기 교회성장 아카데미(강사 김두현 목사)이다.


현재 10주차 강의가 진행되고 있는 1기 아카데미는 19일 영적성장대회에서 수료식과 오는 526일 강의를 끝으로 마무리를 짓게 된다. 그동안 참석자들은 교회에 대한 기존의 개념과 이론을 철저히 정리하고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교회론과 한국교회의 미래, 교회 개척, 성경 중심의 교회 사역 등 목회에 실제적인 유익을 줄 수 있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지난 512일 강의는 목회적 거듭남을 주제로 교회의 실제 핵심사역에 대해 21C 목회연구소 김두현 목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김두현 목사는 진정으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목회, 교회를 세우기 위해 예배 기도 전도 성령 일꾼 가정행복 절기 등 실제적인 목회론을 제시했다.


특히 기본적으로 목회자로서 무엇에 우선순위를 둬야 하는지를 강력하게 전달하며 예수님과 복음, 교회와 하나님 나라를 항상 염두해 둬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 목사는 우리가 성경을 통해 이 내용들을 정립하지 않으면 결국 우리 스스로 하나님 나라를 세울 수 없는 것이라며 무엇이 중요한지 모르고 외형만 추구한다면 목회자의 길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과 같다고 전했다.


이날 강의에는 총회 공보부장 김창락 목사와 공보부장 송명섭 목사 등 총회 임원들이 참석해 강의를 경청했으며 총회장 곽도희 목사와 총회 총무 조원희 목사도 특별한 일정을 제외하고는 강의에 참석해 함께 했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한 유지영 목사(새소망)총회에서 모처럼 교단 목회자에게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하고 지난 10주간 내 목회가 아닌 하나님의 사명을 깨닫게 됐다무분별하게 뛰어들었던 목회에 새로운 나침반과 같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총회 행정국은 이번 아카데미를 위해 여러 교회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했다. 함께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동거동락했던 시간이었다앞으로 총회가 더욱 전국교회와 목회자들을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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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