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여의도 침례교회 한기만 목사 공로금 12억원

은퇴 목회자를 위해 전액 출현

 

여의도교회 한기만 목사(사진)가 교회 개척 이후 40년간 목양일념을 전개하다가 오는 23일 정년을 맞아 원로목사로 추대된다.

 

그동안 교회와 성도만을 생각하며 목회자의 사명을 감당했던 한기만 목사는 한국 침례교회의 대표적인 교회로 총회를 위해 다양한 헌신을 감당해 오기도 했다. 이에 교회는 한기만 목사의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하고 이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원로목사 추대를 기념해 12억원을 드리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한기만 목사는 교회 공로금을 개인을 위해 사용하지 않고 침례교회가 이 땅에 선교되고 어려웠던 시절에 교회를 일으키고 은퇴한 원로목회자들과 은퇴 선교사, 은퇴 목회자 미망인들 가운데 생활이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해 전액을 내놓았다.

 

교회도 한 목사의 뜻을 받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위원회를 조직하기로 했으며 총회 교역자복지회(회장 황인정 목사)를 통해 추천받은 목회자 중에 1차로 20여 명을 선발해 매달 일정액의 생활보조비를 지급키로 했다.

 



총회

더보기
FMB, 7회 선교포럼 통해 미전도종족 선교 비전 공유
우리교단 해외선교회(이사장 김종성 목사, 회장 주민호 목사, FMB)는 지난 10월 13~15일 2박 3일간 천안 소노벨리조트에서 ‘7회 FMB 선교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선교포럼은 “아직도, 아무도 선교하지 않은 곳! 미전도, 비접촉종족”이란 주제로 파송·후원 교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방향성을 공유하고,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 교단이 감당해야 할 새로운 선교의 길을 모색했다. FMB 이사장 김종성 목사(부산)는 환영사를 통해 “선교포럼이 시작된 이유는 선교 인프라를 좀 더 확장하기 위함”이라며, “이제 다양한 미래 환경의 도전 앞에 머리를 맞대고 주님의 인도와 지혜를 모아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개회예배는 FMB 주민호 회장의 사회로 시작했다. 김종성 이사장의 기도 후 우리교단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보냄을 받은 예수 그리스도”(요한 12:1~2)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최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가 붙들어야 할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원의 이름이라는 사실”이라며 “이 믿음이 성령을 통해 각자의 영혼에 담겨, 예수 잘 믿는 선교포럼으로 이어지기를 축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