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단 부흥사회 44대 대표회장에 신실라 목사(하성방주)가 취임했다. 부흥사회는 지난 7월 15일 하성방주교회에서 신 목사의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제64대 총회장을 역임한 한규동 목사와 제70대 총회장 곽도희 목사,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총재 이태희 목사, 신실라 목사의 아들 신현호 변호사 등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하며 하나님께 예배를 올렸다. 신임 대표회장 신실라 목사는 취임사에서 “나의 나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며 “30년 전 이곳 봉화로 이전해 장애인 돌봄과 노방전도 사역에 순종했던 시간 위에 하나님께서 은혜를 더하셨다”고 고백했다. 이어 “기독교한국침례회 부흥사회 대표회장으로 세워주신 사명을 따라 교단과 교회 부흥을 위해 충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1부 감사예배는 직전 대표회장 남궁욱 목사(태성)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한규동 목사가 “여호와는 나의 목자”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2부 취임 감사예배는 사무총장 김기원 목사(오른)의 사회로 이어졌으며,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이태희 목사는 “한국교회 부흥 역사에서 각 교단 부흥사들의 역할은 매우 지대했다”며 “부흥사는 선지자이자 해결자라는 사명을 기억하고 감당하기를 바란다”고
새중앙지방회(회장 노상신 목사)는 지난 6월 8~13일 4박 6일 일정으로 필리핀 선교 및 목회자부부수양회를 진행했다. 이번 일정은 ‘코피노 선교’와 ‘목회자 부부의 회복’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구성돼, 현지 성도들과의 깊은 교제는 물론, 목회자 부부들에게는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선교 사역은 글로벌필그림교회(우영석 선교사)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 교회는 코피노 아동과 가정을 대상으로 한 특화 선교를 감당하고 있으며, 새중앙지방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예배 인도, 식사 나눔, 쌀 지원, 가정 심방과 기도, 선교 후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섬김을 실천했다. 예배는 우영석 선교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전도부장 박춘광 목사(신동탄지구촌)가 대표기도를, 지방회장 노상신 목사(세움지구촌)가 ‘여러분 행복하십니까?’(살전 5:1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총무 윤성광 목사(선한샘)가 봉헌기도를, 교육부장 전유일 목사(반석위에세운)가 축도를 맡았다. 선교 현장에서는 영적인 은혜 뿐 아니라 실제적인 나눔이 함께 어우러지며 따뜻한 감동을 더했다. 목회자부부수양회는 사역에 지친 목회자 부부들에게 쉼과 회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름다운
이번에 신앙고백서를 발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우리 침례교회는 신조를 영어로 크리드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약간의 반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신조는 획일성과 강요성이 있기에 반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앙고백서는 자발적이고 또 이것은 강요성을 가지고 있지 않고 언제라도 수정이 가능한 내용이기 때문에 수시로 많은 발표를 해왔습니다. 침례교회가 신앙고백서를 이렇게 꾸준히 발표해 온 이유는 네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로 우리의 믿는 신앙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명백하게 선언하기 위해서입니다. “고백 되지 않은 신앙은 신앙이 아니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는 나의 구주이시다. 이런 신앙고백이 확실해야 하듯이 우리 다른 신앙의 내용들도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둘째로 교인들을 신앙 교육을 시킬 때 아무런 기준이 없이 교육을 시킬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믿는 신앙을 정리해서 교인을 교육한다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서 우리 침례교회에 혹 이단 시비나 잘못된 교리를 전하는 문제가 생겼을 때 이단 시비의 기준으로 삼을 만한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기준으로 삼을 수 있는 것이 신앙고백서입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 7월 25일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를 연이어 방문하고, 교계 지도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종교계와의 소통 강화와 국민통합 메시지를 전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한교총 사무실에서 김종혁 대표회장을 공동대표회장인 우리교단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 등을 비롯한 주요 교단장들과 만난 김 총리는 “정부가 단독으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기독교계와 협력해 저출산, 통합, 복지 등의 문제를 일상적 대화 채널을 통해 함께 풀어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종혁 대표회장은 최근 여의도순복음교회 압수수색 논란과 낙태법 개정 움직임 등에 우려를 표하며, “교회가 민심을 반영하는 통로인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교회협을 방문한 김 총리는 공개 대화에서 “과거 민주화운동 시절 교회가 보여준 연대와 헌신에 감사한다”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교계의 노력과 함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특히 “교계와 정부가 민관 협력 모델을 정착시켜, 복지의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새벽총리’를 자처하며 “기도하는 이들의 마음을 기억하고 국민을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는 창사 30주년을 맞아, 지난 세월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대표 프로그램들을 고화질로 복원해 방송하는 특별 기획을 8월 한 달간 편성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CTS 30년, 믿음의 명작’이란 주제로, 과거 SD 화질로 제작된 주요 콘텐츠를 Full HD로 업스케일링해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신앙의 유산으로 다시 소개한다. 이번 특별 편성에는 △김문훈·장경동 목사 등의 강연으로 인기를 모았던 「밀레니엄특강」, △故 유재건 장로가 진행한 토크쇼 ‘나의 어머니’, △이애실 사모의 ‘어! 성경이 읽어지네’ 등 과거 CTS를 대표하던 프로그램들이 대거 포함됐다. 또한 △한국교회 대부흥 100주년 다큐 ‘기적’, △미국 블랙마운틴 선교사들의 삶을 조명한 ‘회상’, △한국-호주 선교 120주년 특집 다큐 ‘부르심을 받은 자들’ 등 CTS가 제작한 신앙 다큐멘터리의 정수도 함께 편성돼, 복음 방송의 가치를 새롭게 환기한다. CTS 미디어본부 백승국 본부장은 “CTS는 한국교회 최초의 영상 선교기관으로, 지난 30년간 성도들의 신앙 여정과 함께해 왔다”며 “이번 편성이 기성세대에게는 복음의 첫 감격을 되새기고, 다음세대에는 신선한 자극과
데뷔 3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YB(윤도현 밴드)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펼치며 음악을 넘어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국내 최초 국제구호개발 NGO인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YB 멤버들과 지난 7월 21~24일 나흘간 자카르타 내 빈곤지역을 순회하며 현지 봉사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YB가 데뷔 30주년을 맞아 자발적으로 기획한 첫 해외 봉사로, 기아대책이 운영 중인 자카르타 사업장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쓰레기 마을’로 불리는 탕에랑 지역을 찾아 현지 어린이들을 위한 도시락을 만들고 직접 급식 봉사를 진행했으며, 자카르타 북부 빈민가 내 아동 교육기관과 가정을 방문해 음악을 통한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윤도현을 포함한 모든 멤버는 “작은 발걸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의 헌신자들에게도 응원의 메시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아대책 최창남 회장은 “YB는 음악을 통해 희망을 전해온 밴드”라며 “이번 경험이 나눔의 기쁨으로 이어져, 더 많은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YB는 올 하반기 기아대책과 함께 해외 아동 결연 및 학교 건축을 지원하는 ‘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CTS)는 지난 7월 21일 (사)행복한출생 든든한 미래와 (재)스마트교육재단, 40여 전문 교육 콘텐츠 업체들과 함께 교육콘텐츠 ‘런투게더’를 론칭하고 이에 대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교회 돌봄 사역을 지원하는 ‘런투게더’는 전국교회가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쉽게 활용해 다음세대 돌봄의 질을 높이고 저출생 극복에 나설 수 있는 사역이다. ‘런투게더’에 참여하는 협력업체는 꿈꾸는 물고기를 비롯해 당진예빛교회- CECD연구소, 대교뉴이프, The Way 미래트레이닝센터, 땡큐잉글리쉬, 리딩게이트, 리드타임, 링스영어, 미디어젠, 바이씨클, 성교육상담센터 숨, 소프트웨어팩토리, 수학싸부, 스튜디오코인, CTC기독교세계관교육센터, 애드벌룬, 에이랩아카데미, Why Maker(와이메이커), YBM, 웅진씽크빅, 자란다, 코리아에듀테인먼트 진북하브루타연구소, 큐리랜드, 키즈에이원, 토브스토리, 플레도, 하모닉, 하브루타 미래포럼, 하브루타 부모교육연구소, 하브루타 생각열매 연구소, 햇빛가득찬 등이다(가나다순).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교회의 다음세대 부흥과 교회 돌봄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런투게더’가 론칭함으로써 개별
침례교 대전연합회(연합회장 임헌규 목사, 사무총장 노승경 목사)는 지난 6월 26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피영민 총장)에서 연합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은 15개 지방회 중 11개 지방회 회장과 체육부장이 참석했다. 지난 5월 26일 진행된 원로목사 부부 초청 행사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올해 체육대회와 관련된 주요 사안들을 논의했다. 2025년 대전연합회 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6일 목요일에 열릴 예정이며, 장소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또는 외삼동 족구장 중에서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대회 종목은 족구, 배구, 오방치기 등으로 구성되며, 경기별로 3개 조로 나누고 조별 추첨도 이날 마무리했다. 연합회장 임헌규 목사(자성)는 “이번 연합회 체육대회가 함께 나누며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연합회 차원에서 관심을 가지고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송우 국장
우리 교단 해외선교회(이사장 김종성 목사, 회장 주민호)는 지난 6월 26~29일까지 울릉도 열린교회(김진혁 목사)를 중심으로 도동교회(정치호 목사), 사동교회(표대영 목사), 천부교회(조옥남 목사), 저동교회(이영범 목사), 현포교회(박종 목사), 태하교회(최경훈 목사)와 함께 ‘만만세 선교축제’를 개최했다. 축제는 26일 저녁 ‘헤세드 정기 찬양집회’를 시작으로, 27일 ‘금요 열방 기도회’, 28일 ‘지방회 연합 교회학교 및 청소년 연합집회’와 ‘연합 선교 잔치 한마당’ 등으로 이어졌다. 29일 주일에는 열린교회와 사동교회에서 선교 메시지를 선포하며, 교회별 선교적 비전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헤세드 찬양집회’의 강사로 나선 해외선교회 김석기 선교사는 “여러 교회가 정기적으로 연합해 찬양집회를 여는 일은 그리스도 안에서 복음 능력을 드러내는 것”이라며, 요한계시록 7장 9~13절을 중심으로 ‘나라와 족속, 백성과 방언 가운데 있는 큰 무리’가 세계 선교의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금요 열방 기도회’에서는 전호중 선교사가 요한복음 6장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하며 “우리의 작은 헌신도 하나님께 드려질 때 열방을 구원하는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
광주지방회(회장 유상철 목사) 성암교회(김경배 목사)는 지난 6월 29일 교회 본당에서 권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김경배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장길현 목사(성광)의 대표기도, 이광섭 목사(평안)의 성경봉독, 임현민 집사(주성)의 특송에 이어 박용윤 목사(상도)가 ‘직분자여 화목하라’(살전 5:12~13)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후 취임식은 김용자, 최혜정, 김은희 집사가 교회 앞에서 서약한 뒤 순서자들이 축복기도를 했고, 김경배 목사가 이들이 성암교회 권사로 취임했음을 선포하고 취임패를 수여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변의석 목사(엘림), 송동광 목사(장사), 심재권 목사(무지개)가 권면과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김경배 목사가 광고를 맡고 김도성 목사(함께세우는)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공보부장 김도성 목사
지구촌교회(김우준 목사)는 지난 2008년 ‘블레싱 울진’을 시작으로, 국내선교 사역인 MET(Mission Explosion Team)를 통해 지역 복음화와 섬김,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MET 2025 블레싱 뱁티스트’는 국내 62개 침례교회와 해외 41개 선교지를 대상으로, 지구촌교회 청장년 성도들이 직접 방문해 지역 섬김과 복음 전도 사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구촌교회의 MET 사역은 그동안 태백, 진도, 포천, 음성, 문경, 여주, 정읍, 강원, 영주, 제주, 전주 등지에서 이뤄졌으며, 2015년·2017년·2019년·2021년에는 ‘블레싱 뱁티스트’란 이름으로 교단 소속 교회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사역이 전개됐다. 지난 6월 15일 주일, 지구촌교회는 ‘MET 2025 국내·해외 블레싱 뱁티스트 파송예배’를 드리고, 3500여 명의 성도들을 62개 지역 교회로 파송했다. 이들은 어르신 이미용 봉사, 마을 경로잔치, 장수사진 촬영, 농촌 일손 돕기 등의 섬김 활동과 더불어 의료사역, 마사지 봉사, 여름성경학교, 노방·축호 전도 등 복음 전파 사역도 함께 진행한다.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지구촌교회는 개척 초기부터 개인 전도훈련에 집중해 왔으며,
가야지방회(회장 임광수 목사) 창원교회는 지난 7월 6일 교회 본당에서 김광영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지방회 총무 정정민 목사(동역)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전도부장 나환구 목사(명법)가 대표로 기도하고, 창원교회 여성중창단이 특송했다. 이어 해외선교회 순회선교사 김종포 목사(아름다운 원로)가 ‘창원교회는 브릿지가 되라!’(사도행전 11:24)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설교에서 “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착하고, 성령에 충만하며, 격려하는 공동체가 돼야 한다”며, “오늘날의 바나바처럼 창원교회가 세상을 향한 다리, 하나님 나라를 향한 다리, 성도와 성도 사이를 잇는 다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2부 취임식은 청빙위원회 김규동 장로가 김광영 목사를 소개하며 시작됐다. 이어 김 목사가 취임서약을 하고, 회중이 서약으로 응답했으며, 김규동 장로가 취임패를 전달했다. 교회 장로회와 권사회, 다음세대 대표들도 꽃다발을 증정하며 새로운 담임목사의 사역을 축하했다. 창원교회 초대 담임목사인 문기태 목사(해외선교회 순회선교사)는 김 목사를 위해 축복기도했다. 김광영 목사는 이어진 취임사에서 “부족한 종에게 창원교회를 맡겨주신 하
동부산지방회(회장 이응준 목사) 팔복교회(이응준 목사)는 지난 7월 5일 교회 성전 부지에서 건축기공 감사예배를 드렸다. 팔복교회는 미성종합건축사사무소와 시공 계약을 체결했으며, 2006년 4월부터 2009년 7월까지 네 차례에 걸쳐 총 9438㎡(2854평)의 부지를 확보했다. 해당 부지 위에 4층 규모의 건물을 건축할 예정이다. 1부 감사예배는 이응준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하수성 목사(사랑의)의 대표기도, 팔복학교 학생들의 찬양, 이창범 바리톤(전주시립합창단)의 특별찬양이 이어졌다. 안야고 목사(성산)는 “축복을 이루는 교회”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예배는 안용운 목사(온천 원로)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이어진 2부 기공식은 이응준 목사의 건축기공선언으로 시작됐다. 함윤환 장로(팔복)가 건축 경과를 보고하고 건축설계사를 소개한 뒤, 임영문 목사(평화), 권혁춘 장로(상동면 이장협의회장), 이봉수 장로(주민자치회장)가 차례로 축사를 전하며 기쁨을 더했다. 이후 참석자들이 함께 테이프 커팅과 시삽식을 거행했다. 이번 건축은 수년간의 기도와 인내, 헌신 끝에 지역 주민들의 마음까지 변화시킨 결과로 이어졌다. 과거 반대하던 주민들도 지금은 교회를 돕는 손길로
경기남부지방회 예목교회(서정용 목사)는 지난 6월 15일 교회 본당에서 창립 19주년 기념예배 및 임직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우웅섭 안수집사의 기도로 시작됐으며, 서정용 목사가 ‘선한 청지기’(베드로전서 4:10~11)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서 목사는 집사로 임직받는 이석율 형제에게 서약을 받고 안수한 뒤, 임직패를 전달했다. 예목교회 남선교회는 꽃다발을 증정하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2부 창립기념 축하의 시간에는 교회 창립 19주년을 기념하는 영상을 시청한 뒤, 우리 교단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 78대 총회장을 역임한 김인환 목사, 장경동 목사(대전중문), 경기남부지방회장 김익태 목사(아름다운)가 영상으로 창립을 축하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예목교회 어린이부를 비롯해 이세훈 장로, 우양미 사모, 김지나 집사, 오명수 안수집사 등이 각자의 달란트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한편 예목교회는 창립을 기념해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 사역의 일환으로 ‘칼갈이 전도팀’을 초청해 교회 앞에서 무료 칼갈이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총 138자루의 칼을 갈며 주민들과 소통한 서정용 목사는 “앞으로도 교회가 지역을 섬기고, 복음 안에서 은혜로 자리매
대전둔산지방회(회장 곽면근 목사) 디딤돌교회(임성도 목사)는 7월 6일 교회 본당에서 목사 안수 및 장로·권사 임직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디딤돌교회 마하나임 찬양단의 찬양으로 시작됐으며, 임성도 목사의 사회로 이건기 목사(다운 원로)가 기도하고, 윤기환 목사(충만)가 성경봉독했다. 이어 예루살렘 찬양대의 찬양 후, 우리 교단 제76대 총회장을 역임한 박문수 목사(디딤돌 원로)가 “이런 일꾼이 되라”(에베소서 3:7~11)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설교에서 “사도 바울은 자신을 주의 일꾼으로 소개하는데, 이는 더 충성된 일꾼이 되겠다는 고백”이라며 “참된 일꾼은 복음을 위해 헌신하며, 겸손하고, 교회를 세우는 자다.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 세상을 구원하시고 치유하시며 다스리신다. 심지어 천사들도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비밀을 깨닫게 된다”고 강조하고, 모든 임직자들이 거룩한 주님의 일꾼으로 세워지길 소망했다. 2부 안수 및 임직식은 지방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사회는 지방회장 곽면근 목사가 맡았으며, 양경진 목사(소망)가 시취 경과를 보고하고, 임성도 목사가 안수자 및 임직자를 소개했다. 이날 문명철 전도사와 박요셉 전도사가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고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