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교회진흥원 교사콘퍼런스 온라인 전환

교회진흥원(원장 이요섭 목사)은 7월 4일부터 18일까지 포항교회(조근식 목사)와 부산교회(김종성 목사), 강남중앙교회(최병락 목사), 김포주사랑교회(김경석 목사), 수원중앙교회(고명진 목사)에서 매주 토요일 진행할 예정인 2020년 VBS 교사 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전환한다.


이미 강원권(원주교회), 충청권(천안교회, 디딤돌교회), 전라권(광주주원교회)에서 현장 콘퍼런스를 진행한 교회진흥원 수도권 지방에 코로나19 확산과 지방에서 소규모 집단 감염 확산, 콘퍼런스 강사가 출석하는 교회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고심 끝에 온라인으로 전환해 진행키로 했다.


2020 온라인 교사콘퍼런스 동영상은 7월 4일부터 유·초등부, 유치부 공과 강의 영상, 율동 찬양 영상이 유튜브 기독교한국침례회 교회진흥원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교회진흥원 이요섭 원장은 “다음 세대의 신앙교육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자료를 준비하고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회진흥원은 지난 6월 21일부터 총회(총회장 윤재철 목사) 주최, 교회진흥원와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가 주관해 제작하는 어린이 주일학교 예배 동영상을 매주 유튜브를 통해 제공하며 현장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교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학기 공과 교수 동영상도 매주 제공해 주일학교 교사들의 교단 공과 교수준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강신숙 부장



총회

더보기
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