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부천지방회 고 신기황 목사 천국환송감사예배


부천지방회(회장 문한기 목사)는 지난 7월 10일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DR센터에서 고 신기황 목사(건너편) 천국환송감사예배를 드렸다.


고 신기황 목사는 미 남침례교 국제선교부 한국담당 IMB선교사로 1993년부터 활동했으며, 2년 전 은퇴한 후 한국으로 들어와 난민선교의 비전을 품고 건너편교회를 개척해 뜨거운 열정으로 사역에 온 힘을 쏟던 중, 지난 7월 7일 화요일 오전 8시경 뇌졸증으로 쓰러져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천국환송감사예배는 문한기 목사(부천지방회장, 기쁜)가 사회와 설교를 맡았고, 박대용 목사(작은자들의)가 기도를 담당했다.


시편 119편 50절을 본문으로 “위로하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문한기 목사는 “신기황 목사를 다시 볼 수 없는 것은 침례교단 뿐만 아니라 세계선교에 있어 크나큰 손실”이라고 안타까워했다.


또한 문 목사는 “섬김과 밀알의 십자가 정신, 헌신의 열정을 가지고 개척선교와 난민사역의 많은 열매를 거둔 신기황 목사의 신앙정신을 이어받아 남겨진 가족과 동역자들은 더욱 주의 일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 신기황 목사는 남겨진 가족으로 사모와 2남 1녀가 있다.         


지방회 공보부



총회

더보기
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