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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교회 울릉지역 8개 교회 후원

 

우리교단 국내선교회(이사장 정창도 목사, 회장 유지영 목사)는 지난 8월 6일 울릉도를 방문하고 울릉지방회 열린교회(양한모 목사)에서 울릉지역 8개 교회에 CP헌금 800만원(교회별 100만원씩)을 전달했다.

 

울릉지방회장 양한모 목사는 “국내선교회가 울릉도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지방회 회원 중 50%에 가까운 미자립교회들에게 큰 힘을 보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24년 동안 울릉지역에서 사역한 정치호 목사(도동)는 “바다 침례식을 하루 앞두고 유지영 회장이 방문해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우리나라의 유일한 요충지인 독도를 품은 울릉지역 교회들이 애국심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위한 귀한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하며 전국의 많은 교회들이 울릉지역 침례교회에 관심과 기도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국내선교회 유지영 회장은 섬 전체의 교회들을 둘러보고 “산으로 둘러쌓인 울릉도는 지형상 교회들이 군사지역의 요새처럼 포진해 마을 형성하며 교회들이 세워지고 외곽지역에도 교회들이 세워져 앞으로 장기적으로 교회 부흥과 지원 사업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면서 “향후 지방회와 긴밀히 협조해 대책을 마련하고 CP헌금으로 지원한 교회들 이외에 성전건축교회와 개척교회, 섬마을교회들을 방문해 교회를 지원하고 목회자를 격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지영 회장은 오후에 독도를 방문해 통일 기원과 북한 선교를 위해 기도한 후 귀경했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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