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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메시지-한 알의 밀알로 빛이 되는 성탄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눅 2:10~11)

 

여전히 온 인류는 팬데믹의 고통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큰 기쁨의 좋은 소식’으로 아기 예수는 2021년 성탄절에 어김없이 우리에게 찾아오셨습니다.

고대 로마제국 시대에 천연두와 홍역으로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던 사실을 역사는 증언합니다. 사람의 힘으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그때 초대교회 성도들은 전염병으로 버려진 사람들을 돌보기 시작했습니다.

 

‘이웃을 사랑하라’는 주님의 명령을 붙잡고 목숨을 건 놀라운 선행입니다. 당시 초대교회 성도들은 그들과 함께 감염되어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초대교회 성도들이 보여준 극진한 사랑과 돌봄으로 로마 제국은 치유와 회복을 경험했던 것입니다.

 

목숨을 걸고 전염병에 걸린 그들을 돌보던 초대교회 성도들의 모습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게 되었고, 기독교는 급격한 성장을 이룰 수있었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의 목숨을 건 사랑의 선행은 로마제국이 기독교를 국교로 공인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낮고 천한 마굿간에 오셨습니다. 그 당시 동방의 박사들은 화려한 궁전이 아닌 마구간에서 예수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다면 어디에서 누구와 함께 계실까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 만나기를 원하지만 예수님이 안 계신 곳, 높고 섬김받는 자리에만 가려고 합니다. 예수님은 섬기러 오셨습니다. 섬기는 자리, 그곳에 예수님이 계십니다.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돌아보는 우리의 작은 섬김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그 사랑을 전하는 통로가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어떠한 시대와 상황,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구원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 속에 일상을 살아내는 우리네 이웃들에게 가장 기쁜 소식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을 전하는 성탄절이 되면 어떨까요?

 

제111차 총회는 우리 교단의 영적인 부흥을 염원하며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한 알의 밀알이 되어 한 영혼이라도 더 건지고자 힘쓸 때 성탄의 별빛은 더욱 빛날 것입니다.

 

한밤중에 아기 예수 탄생의 소식을 듣고 달려간 동방박사들처럼 “Merry Christmas”를 힘차게 외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캐롤의 흥겨움도 되찾고, 기쁨으로 충만한 2021년 성탄절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체휼하신 예수님의 고귀하고 숭고한 그 사랑이 동역자들의 목양지와 가정에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Merry Christmas!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고명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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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한계를 돌파하라!”
2026 침례교 목회자부부 영적성장대회에 함께하시는 침례교 동역자 가족 여러분! 오랜 시간 사명의 자리에서 헌신해 오신 목회자 부부 여러분을 이렇게 한자리에 모시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을 직접 마주하게 된 이 시간이 우리 모두에게 큰 기쁨과 은혜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대회는 “믿음으로 한계를 돌파하라!”는 주제로 준비되었습니다. 목회의 현장에서 우리는 때로 여러 현실의 벽과 한계를 마주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신 믿음은 그 한계를 넘어 하나님의 역사와 사명을 바라보게 하는 능력임을 믿습니다. 우리가 걸어가고 있는 목회의 길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흘린 눈물의 헌신과, 고독한 사명의 자리에서 드린 통회의 기도가 오늘의 교회를 세워 왔음을 믿습니다. 특별히 그 고독한 목회의 현장 가까이 함께 울고, 함께 견디고, 함께 믿음으로 걸어온 사모님들의 헌신 또한 위로하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수고와 눈물을 결코 잊지 않으십니다. 이번 영적성장대회가 말씀과 기도, 그리고 동역자들과의 교제를 통해 지친 마음은 위로받고, 흔들리던 믿음은 새롭게 세워지며,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