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총회 아시아태평양(APBF) 침례교대회 준비위 헌신예배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고명진 목사)는 지난 3월 15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 페트라홀에서 제10차 아시아태평양침례교대회(APBF) 헌신예배를 드렸다.


이번 APBF 10차 대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2개국 4만여 침례교회(65개 총회)가 5년 마다 모이는 축제로 코로나19로 1년 연기돼 오는 9월 5~7일 2박 3일간 분당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에서 열린다.


이번 헌신예배는 APBF준비위원장 유관재 목사(성광)의 사회로 부대회장 김인환 목사(함께하는, 제1부총회장)의 기도, 등록분과위원장 백순실 전국여성선교연합회 총무의 성경봉독, 우리교단 증경총회장이자 준비위 자문위원인 곽도희 목사(남원주)가 “승리의 깃발”(출17:15~16)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곽도희 목사 설교 후, 이번 APBF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한국침신대 이현모 교수가 제10차 APBF 대회에 대해 참석자들에게 설명하고 총회 김일엽 총무의 광고, 분과총괄위원장 안동찬 목사(새중앙)의 참석자 소개가 있었다.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는 “그동안 대회 개최를 위해 총회 차원에서 재정을 마련하고 코로나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준비위원회를 통해 행사가 원활하게 계획해 모든 절차가 은혜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43억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살고 있는 영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 나라를 세워나가도록 △코로나19 팬데믹과 지구 온난화의 위기에 한국침례교회가 앞장서 영혼을 구원하고 지구를 사랑할 수 있도록 △제10차 APBF 대회를 위해 기도와 물질로 헌신해 ‘땅끝까지 이르라’는 지상명령을 준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제10차 APBF 결의문을 낭독하고 한국침신대 김선배 총장의 축도로 헌신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참석자들은 향후 APBF 준비 현황과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APBF 준비위원장 유관재 목사는 “아태지역 침례교회의 협력과 협동 정신이 이번 10차 APBF대회를 통해 열매가 맺어지고 결실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국침례교회가 본이 돼 섬겨주기를 소망한다”며 “이와 같은 국제대회가 우리가 주최하고 열리는 일이 흔치 않기에 많은 동역교회들이 참여하고 기도와 물질로 동역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전=이송우 부장



총회

더보기
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