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하나님 말씀 순종하며 복음 전하는 사명자

총회 첫 여성 목회자 성장대회 개최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고명진 목사)는 지난 3월 21~22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일어나라 함께 가자”란 주제로 120명의 여성목회자 등 16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침례교 여성목회자 영적 성장대회를 가졌다.


이번 여성 목회자 성장대회는 교단에서 사역하고 있는 여성 목회자를 대상으로 육신적 위로와 영적인 회복을 위해 준비한 행사로 총회에서 모든 행사를 주관해서 진행했다.


개회예배는 총회 평신도부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의 사회로 중앙교회찬양단의 찬양, 총회 군경부장 전주영 목사(선화)의 기도, 총회 임원이 함께 특별찬양한 뒤, 고명진 총회장(수원중앙)이 “은혜를 입은 한 사람”(창 6:5~12)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고명진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교단에서 여성 목사 안수를 허락한 지 9년 만에 여성 목회자를 위한 귀한 잔치를 마련함에 하나님께 먼저 영광 돌리며 침례교회의 미래를 향한 귀한 하나님의 뜻이 펼쳐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면서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뜻하신 계획을 기억하며 영혼 구원을 위해 세상에 사랑을 전하는 침례교 목회자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원 원로목사(지구촌)과 장경동 목사(중문), 배국순 목사(송탄중앙)가 영상으로 축사를 전하고 고명진 총회장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개회예배 후 CCM 찬양사역자로 활동하고 있는 유은성 교수(성결대학교)의 특별콘서트를 가지면 참석자들과 함께 찬양하며 은혜를 나눴다. 오후 강의는 이호선 교수(숭실사이버대 기독교상담복지학)가 “크리스천의 마음돌봄과 너돌봄”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갔다. 저녁 집회는 김형민 목사(빛의자녀)의 영성 집회를 진행했다.

 


한편 저녁 집회 전에 이욥 목사(대전은포)가 이번 여성 목회자 성장대회를 위해 1000만원의 후원금을 고명진 총회장에게 전달하고 인사했다.


둘째날은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교단 현황과 행정에 대해 소개하고 요나3일 영성훈련원 원장 이에스더 목사와 고명진 총회장이 각각 강사로 나서 은혜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 주최측은 행사 시간 마다 경품 추첨을 통해 대형 텔레비전과 세탁기, 노트북 등 푸짐한 경품을 전달하며 행사 참여를 높였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총회 평신도 부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는 “우리 교단에서 처음으로 여성 목회자 성장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후원과 기도도 동역한 교회들과 동역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참석자들 모두가 기쁨과 감사함으로 또한 다시 사역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됐음을 고백했다.

화성=이송우 부장



총회

더보기
이욥 총회장 “성평등가족부 강행시 내년 지방선거 영향 있을 것”
우리교단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는 지난 9월 16일 국회의원회관 2소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 개원예배에서 설교를 전했다. 이 총회장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골 3:1~4)를 본문으로 삼아, 국회와 나라를 위해 예수 생명으로 사는 삶을 강조했다. 그는 어린 시절 가난과 고난을 회고하며 “물질이나 권력, 개인의 능력이 삶을 지탱하는 것이 아니다. 오직 예수님의 생명이 절망과 시련을 이겨내는 참된 힘”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을 향해 “사람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지만, 예수 생명이 충만할 때 모든 결박을 끊고 국민을 살리는 길을 열 수 있다”고 권면했다. 이 총회장은 또한 최근 사회적 논쟁이 되고 있는 ‘성평등가족부’ 개편 논의와 차별금지법 제정 움직임에 대해 “‘성평등가족부’란 명칭은 교계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개념이며, 만약 강행된다면 내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참패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아울러 최근 법적 문제로 구속된 손현보 목사와 채상병 특검 수사를 받는 김장환 목사를 언급하며 “잘못이 있으면 수사하고 징계하면 될 일인데, 구속이나 망신 주기 식 조사는 부당하다는 것이 성도들의 생각”이라며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