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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승건 선교사와 함께 하는 나가사키 땅 밟기 (11)

나가사키 오란다자카 선교지

 (일본 최초의 개신교 교회)

 

C. M. 윌리엄즈 선교사는 18596월 미국 개신교 감독교회로부터 파견되어 그 해 10월 말경 히가시야마테의 오란다자카 언덕에 선교사관을 건립하고 거주했다. 그는 186210월 히가시야마테 11번지에 일본 최초의 개신교 교회를 설립했다.

(일본최초의 개신교교회 터)

 

윌리엄즈 선교사가 나가사키를 떠난 뒤 이 교회는 영국선교회(영국 성공회)가 이어받아 영국교회라고 불리게 됐다.

 

(나가사키 오란다자카에 세워진 개신교 학교들)

18811023일 미국 테네시주 아센스로부터 일본에 온 카롤 롱 박사에 의해 오란다자카에 진제이 학원의 전신인 미션 스쿨 카부리 영화학교로 창립됐다. “카부리라는 교명은 이 학교의 설립을 위해 최초로 2달러의 후원금을 기부한 미국의 콜베이 부인의 이름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이 학교는 종전 후 이사하야시로 이전하여 나가사키 웨슬레안 대학 및 진제이고등학교가 됐다.

 

(캇수이 학원)

캇수이 학원은 1879년 미국에서 파송된 엘리자베스 러셀 선교사에 의해 나가사키의 히가시야마테 16번지에 설립해 일본의 여학교의 효시가 됐다. “캇수이(활수)”의 명칭은 요한복음 410절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이와같이 나가사키의 오란다(네덜란드) 언덕을 중심으로 프로테스탄트 계에서는 진제이 학원, 캇수이 학원, 나가사키여학교, 동산학원, 우메카사키여학교, 데지마영화학교가 그리고 로만 가톨릭에서는 해성학교와 성심여학교(후에 청심으로 개명)가 설립됐다.

 

현승건 선교사와 함께 하는 나가사키 땅밟기 순교지 탐방

문의) 02-753-8585 서울항공

현승건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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