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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서지방회 류시환 목사 시집 출간

 

충서지방회(회장 유성훈 목사) 류시환 목사(신례원)는 최근 “어머니의 겨울”이란 제목의 시집을 출간했다. 


류 목사는 오래 전 문단에 등단한 뒤 취미 삼아 간간히 써 왔던 시들을 몇몇 지인들과 함께 공유하고 군청에서 컴퓨터 강의를 하는 사모가 운영하는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작품을 소개했다. 


이 시들이 예상외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고 시집을 출간하라는 제의를 여러 차례 받아왔다. 류 목사는 이러한 제안을 극구 고사하기도 했지만 이윽고 지인의 도움으로 시집을 출판하게 됐다.


이 책의 추천서에서 진명희 시인은 “시를 쓰는 일이 마냥 좋고 가슴속에 품은 감정의 기억을 하나씩 꺼내보는 심정으로 기록하는 류 목사의 시야말로 가장 진솔한 중얼거림이며 독백”이라고 평을 내렸다.


지방회 관계자는 “이 시집은 60~70세대를 살아온 분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옛 추억의 향수를 한껏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감성과 감동을 지닌 시집으로 누구나 한 권씩 소장하고 읽어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이라고 밝혔다.                    

공보부장 박상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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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B, 7회 선교포럼 통해 미전도종족 선교 비전 공유
우리교단 해외선교회(이사장 김종성 목사, 회장 주민호 목사, FMB)는 지난 10월 13~15일 2박 3일간 천안 소노벨리조트에서 ‘7회 FMB 선교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선교포럼은 “아직도, 아무도 선교하지 않은 곳! 미전도, 비접촉종족”이란 주제로 파송·후원 교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방향성을 공유하고,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 교단이 감당해야 할 새로운 선교의 길을 모색했다. FMB 이사장 김종성 목사(부산)는 환영사를 통해 “선교포럼이 시작된 이유는 선교 인프라를 좀 더 확장하기 위함”이라며, “이제 다양한 미래 환경의 도전 앞에 머리를 맞대고 주님의 인도와 지혜를 모아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개회예배는 FMB 주민호 회장의 사회로 시작했다. 김종성 이사장의 기도 후 우리교단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보냄을 받은 예수 그리스도”(요한 12:1~2)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최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가 붙들어야 할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원의 이름이라는 사실”이라며 “이 믿음이 성령을 통해 각자의 영혼에 담겨, 예수 잘 믿는 선교포럼으로 이어지기를 축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