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총회 선관위 3차 회의 진행

의장단 입후보자 본등록일 오는 9월 3일로

 

침례교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위원장 장정훈 목사, 서기 문기태 목사)는 지난 722일 서울 오류동 총회회관에서 선관위 제3차 회의를 열고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선관위는 이날 지난 정기총회에서 개정된 입후보자 등록금 문제에 대해 제104차 총회 의장단 입후보자 등록금을 결정하고 정기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이날 선관위는 개정된 규약에 따라 제104차 총회 의장단 입후보자 중 총회장 후보는 4,000만원, 1부총회장은 2,500만원, 2부총회장은 1,500만원으로 정하고 이를 제103차 정기총회에 인준받기로 했다. 또한 선관위 일부 규정에 대한 수개정과 제103차 정기총회 상정 안건을 논의 결의했다.

 

이번 선관위에서는 위원회내 영상위원회(위원장 윤어언 목사)를 구성, 예비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TV토론회를 진행키로 하고 세 예비 후보에게도 동의하에 일정 및 계획을 진행했다. 방송 토론 장소와 영상 협조, 질문지 구성 등을 협의하며 오는 726일에 TV토론을 진행키로 했지만 일부 후보의 불참 통보로 무산된 것을 보고했다.

 

선관위에서도 이번 TV토론회가 총회 의장단 선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보다 건설적이며 생산적인 정책토론으로 후보자를 검증하는 과정을 거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지만 올해는 결국 무산됐다.

 

이에 위원장 장정훈 목사는 올해 처음으로 도입하고자 선관위원들이 심사숙고해서 준비한 TV토론이 무산된 것에 대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면서 보다 건강한 토론 문화 정책을 위해 후보자 예비 토론은 꼭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선관위는 제103차 총회 의장단 입후보 본등록을 오는 93일 오후 3시까지 받기로 했으며 침례신문을 통해 의장단 입후보자 등록공고를 내기로 했다.

 

한편, 이날 경건회는 서기 문기태 목사의 사회로 박정환 목사가 기도, 선관위 부위원장 유금종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총회

더보기
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