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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한인침례회 2023선교대회 성료

 

유럽한인침례회(회장 김한섭 선교사)는 지난 4월 10~14일 체코 프라하에서 손경일 목사(새누리), 이은상 목사(세미한), 최병락 목사(강남중앙), 최인선 목사(은혜드림) 등을 주강사로 초청해, ‘새로운 출발’(수 3:1~6)이란 주제로 선교대회를 진행했다.


창립 21주년을 맞아 진행된 2023년 선교대회는 코로나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 그리고 튀르키예 지진 등으로 인한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역대 최고인 143명의 선교사와 자녀들이 유럽각지에서 참여했다. 마지막 날인 금요일은 파송예배를 드리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둘째 날 오후는 해외선교회 주민호 회장을 강사로 세우고 유럽선교전략회의를 진행하며 멤버케어와 효과적인 유럽선교를 위해 유럽지부를 4~5개의 지역을 나누기로 결의했다. 이를 위해 5명의 준비위원(김민호, 김용기, 이수용, 이종영, 신임지부장)을 선임했다. 


셋째 날 오후는 체코의 종교개혁가인 얀 후스에 의해 1414년 이종성찬이 처음 진행된 ‘벽 안의 성 마틴교회(St. Martin in the Wall Church)’에서 특별예배(강사 최병락 목사)와 성찬식을 진행하며 코로나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 그리고 튀르키예 지진 등의 고통을 넘어 유럽선교를 향한 연대와 협력을 다짐했다. 이어 넷째 날 오후에 진행된 유럽한인침례회 총회는 이형길 선교사(독일)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선교대회는 MK들을 위해 신혜원 전도사(아동), 김길훈 목사(청소년), 이상훈 목사(청년대학) 등을 강사로 세워 참여 대상에 맞는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해 부모 선교사들이 선교대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별히 세미한교회와 새누리교회는 선교사 자녀들을 위해 MK 장학금을 전달했고 선교사 자녀들을 위한 특별한 비전 세미나를 열기도 했다.


최병락 목사는 파송예배에서 “나의 십자가를 회복하고 사역지로 돌아가야 한다”란 주제의 설교를 통해 고난과 위기, 두려움과 어려움 속에서도 보내신 땅에서 받은 사명을 감당할 것을 권면했다.

범영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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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B, 7회 선교포럼 통해 미전도종족 선교 비전 공유
우리교단 해외선교회(이사장 김종성 목사, 회장 주민호 목사, FMB)는 지난 10월 13~15일 2박 3일간 천안 소노벨리조트에서 ‘7회 FMB 선교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선교포럼은 “아직도, 아무도 선교하지 않은 곳! 미전도, 비접촉종족”이란 주제로 파송·후원 교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방향성을 공유하고,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 교단이 감당해야 할 새로운 선교의 길을 모색했다. FMB 이사장 김종성 목사(부산)는 환영사를 통해 “선교포럼이 시작된 이유는 선교 인프라를 좀 더 확장하기 위함”이라며, “이제 다양한 미래 환경의 도전 앞에 머리를 맞대고 주님의 인도와 지혜를 모아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개회예배는 FMB 주민호 회장의 사회로 시작했다. 김종성 이사장의 기도 후 우리교단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보냄을 받은 예수 그리스도”(요한 12:1~2)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최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가 붙들어야 할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원의 이름이라는 사실”이라며 “이 믿음이 성령을 통해 각자의 영혼에 담겨, 예수 잘 믿는 선교포럼으로 이어지기를 축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