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제103차 총회장에 김대현 목사 당선

제1부총회장에 곽도희 목사 무투표 당선

2차 결선투표까지 치열한 선거전 진행

 

103차 총회 의장단 선거 결과 총회장에 김대현 목사(한돌)가 제1부총회장에 곽도희 목사(남원주)가 각각 당선됐다.

24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된 제4차 회무는 총회 의장단 선거로 총회장 후보 윤덕남 목사(성일 협동)를 시작으로 유영식 목사(동대구), 김대현 목사(한돌)가 각각 소견을 발표했으며 단독으로 제1부총회장에 입후보한 곽도희 목사(남원주)가 소견을 밝혔다.

 

소견 발표 후 진행된 총회장 투표에서 김대현 목사가 703표로 1위를 유영식 목사와 윤덕남 목사가 각각 524, 134표를 획득했다. 의장단 선거는 투표 대의원 2/3의 표를 얻어야 하기에 총회 선관위 위원장 장정훈 목사(동양선교)는 제2차 결선투표를 표명하고 상위 2인을 후보 투표를 진행했다.

결선투표 결과, 김대현 목사가 773, 유영식 목사가 523, 무효 6표로 제103차 총회장에 김대현 목사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단독 후보인 제1부총회장 후보 곽도희 목사는 대의원들의 박수로 당선 추대됐다.

신임 총회장 김대현 목사는 1948년 생으로 침례신학대학교와 대학원, Hawaii University of the Nations, Swiss I.B.C에서 수업했으며 국내선교회를 비롯해, 교회진흥원, 침례병원, 침례신학대학교 등에서 이사 및 이사장, 감사 등을 거쳤으며 총회 청소년부장 전도부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김 목사는 대전서부지방회장, 엑스포지방회장, 대전지역 침례교연합회 회장 등을 거쳤으며 현재 한돌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한편, 총회 의장단 선거전 안건 처리가 미뤄진 상정안건 중, 총회 임원회가 상정한 학교법인 한국침례신학원 이사의 처리안과 건축위원회가 제안한 총회빌딩운영위원회 구성 건에 대해서는 신안건으로 넘기기로 했다.

5차 회무는 25일 오전 930분부터 신구임원 및 이사, 위원 선출과 함께 신구임원 교체와 신임 총회장 취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 순천=교단취재팀



총회

더보기
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