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대전유성지방회 춘계 야유회

 

대전유성지방회(회장 김태봉 목사)는 지난 4월 21일 충남 부여 일대에서 목회자 야유회를 진행했다.


첫 일정으로 부여 부소산성 일대를 산책하며 봄기운이 완연한 꽃과 신록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서로의 사역 경험을 나눴다.


이어 백마강 유람선에 올라 강물을 따라 흐르는 물결과 강변의 버드나무 풍경을 감상하고 교제하며 목회 사역의 고단함을 잠시 내려놓았다. 마지막으로 충남 청양의 한 갤러리 카페를 찾아 유리공예와 모자이크 작품을 관람하며 예술이 지닌 역사성과 아름다움을 되새기고, 목회자로서의 창의적 영감을 얻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17가정, 총 23명이 참여했으며, 자연과 예술을 통해 쉼과 교제의 시간을 동시에 누릴 수 있었다.

서기공보부장 이지섭 목사



총회

더보기
115차 총회,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앞두고 ‘돌봄 목회’ 해법 모색
115차 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는 지난 12월 2일 수원중앙침례교회(고명진 목사)에서 ‘돌봄 목회 세미나’를 개최하고, 급변하는 사회복지 정책 속에서 교회가 나아가야 할 목회적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총회가 주최하고 공약이행위원회(전도부, 교육부, 사회부)가 주관해 지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미래교회 목회세미나’의 둘째 날 일정이다. 첫날 창업목회(더크로스처치)에 이어, 둘째날은 2026년 시행을 앞둔 ‘돌봄통합지원법’에 발맞춰 교회의 실제적인 사역 적용점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오전 10시에 시작해 1부 경배와 찬양, 2부 주제 강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총회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수원중앙침례교회 찬양팀의 찬양에 이어, 최인수 총회장(공도중앙)이 강단에 올랐다. 최 총회장은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엡 3:20~21)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시대가 어렵다고 하지만, 교회는 세상의 어둠을 몰아내는 유일한 하나님의 능력이 있는 곳”이라며 “목회자들이 현실을 보며 영적 패배주의에 빠지지 말고, 매일 새벽 무릎으로 사명을 감당할 때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는 주님의 능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