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단 해외선교회(이사장 김종성 목사, 회장 주민호 선교사) 세계선교훈련원(원장 김중식 목사)은 지난 7월 17일 세계선교훈련원에서 MUT-pro(missionary upgrade training-professional) 훈련 수료예배를 드렸다.
MUT-pro는 만 6~12년 차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훈련으로, 세상의 변화와 새로운 선교의 흐름 속에서 앞으로의 사역을 계획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과정이었다.
지난 6월 24일부터 4주간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부부 9가정과 싱글 2명 등 총 20명이 참여했다.
훈련생들은 “이슬람권에서 한 영혼의 전도가 어렵고 제자 양육의 꿈을 꾸기 어려웠지만, 선교지에서 세운 목표를 다시 되새기며 기도하고 도전하기를 멈추지 않고 계속해 보려 했다”, “사역을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닌 되어지는 것임을 멘토 선배님들의 삶과 조언을 통해 각인할 수 있었고, 자기 자신과 부부, 자녀 관계, 동역자들과의 관계를 돌아보고 재점검했으며, 그동안 해 온 사역의 평가와 함께 새로운 전략과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는 등의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이송우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