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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지방회, 성막체험․해군 2함대 서해수호관 견학

 

형제지방회(회장 구자춘 목사)는 지난 2월 24일 목회자들의 영적 성찰과 교제를 위한 워크숍으로 성막체험과 해군 제2함대 서해수호관 견학 일정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구약 성경에 기록된 성막의 구조와 의미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예배의 본질을 되새기고, 나라를 지키다 희생한 장병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성막 체험을 통해 하나님과의 만남, 거룩함, 순종의 의미를 다시금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서해수호관 견학에서는 연평해전과 천안함 사건 등 서해를 지켜온 해군 장병들의 헌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방회장 구자춘 목사(신광)는 “성막은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거하시겠다는 분명한 약속의 상징이며, 서해수호관은 누군가의 희생 위에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현장”이라며, “목회자들이 말씀과 현실을 함께 바라보며 사명을 새롭게 하는 귀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구 목사는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들이 먼저 예배의 본질 앞에 서고, 나라와 이웃을 위한 헌신의 가치를 마음에 새길 때, 건강한 교회와 공동체가 세워질 것”이라며 이번 워크샵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필두로 형제지방회는 앞으로 국내에 있는 기독교 성지를 중심으로 한 순례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 교회사 속에서 신앙의 뿌리를 돌아보고, 선배 신앙인들의 믿음과 헌신을 목회 현장에서 어떻게 이어갈 것인지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삼겠다는 취지다.


지방회 교육부장 김상목 목사는 “형제 지방회는 해외가 아닌 국내에 있는 기독교 성지를 직접 찾아가며, 이 땅에 복음이 전해진 과정과 신앙의 흔적을 목회자들이 몸으로 체험하길 원한다”며 “현장을 통해 얻은 깨달음이 강단과 교회 공동체 안으로 흘러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형제지방회는 이러한 일정들을 통해 목회자 간의 교제와 연합을 강화하고, 한국 교회의 정체성과 사명을 재확인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공보부장
문사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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