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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퇴치에 압장서는 한국, “땡큐 코리아”

월드비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4년간 빈곤퇴치사업 펼쳐

 

1992년 국제연합(UN)은 지난 1017일을 빈곤 및 기아 퇴치와 인권 신장을 위한 세계 빈곤퇴치의 날 (International Day for the Eradication of Poverty)로 제정했다.

 

이어 2000년 국제연합은 새천년개발목표(Millenium Development Goals)를 발표, 2015년까지 빈곤 인구의 비율을 반으로 줄이고, 기아로 인하여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초등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국제연합은 목표 달성을 위하여 세계 각국의 참여를 호소했고, 전 세계적인 동참을 통하여 절대빈곤으로부터 고통 받는 희생자들의 빈곤 탈출을 돕고자 노력하고 있다.

 

국제연합과 함께 국내외 NGO들은 세계빈곤퇴치를 위하여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한국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지난 20099월부터 4년동안 잠비아의 뭄브와 지역에서 열악한 모자보건환경을 개선하고자 한국정부와 후원자들의 후원금을 받아(4년 약 29억원 규모) ‘뭄브와 모자보건환경 개선사업으로 보건소 건축 및 시설 개 보수, 의료장비 및 앰블란스 지급, 식수 위생사업, 주민보건교육, 가임여성과 아동의 영양개선사업 등을 시행했다.

 

지난 925, 한국월드비전은 지난 4년간의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잠비아의 지역개발 및 모자보건 장관과 지역 내 정부 인사들과 지도자, 주민들과 함께 완공된 지역보건소 건축물(산모병동, 산모쉼터, 직원숙소, 태반소각장)의 지역정부 이양식을 거행하였다.

 

이양식에 참석한 주민들은 입을 모아 땡큐 코리아를 외치며 감사의 시 낭송을 하고 전통 춤을 췄다. 행사에 참석한 잠비아 지역개발 및 모자보건 장관 도로시 카준가는 잠비아 정부를 대표하여 한국정부와 후원자에게 지난 4년간의 지원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완공식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우리 아이가 아프지 않고 밝게 자랄 수 있게 도와주신 한국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잠비아 뭄브와 지역의 모자보건환경개선 사업 진행을 담당하는 한국월드비전 이정임 차장은 저를 만나는 주민과 현장 직원들마다 이제 아이를 낳다가 죽거나 아이를 잃지 않아도 되고, 어린 아이들이 감기와 설사, 말라리아 등의 간단한 질병에 걸려도 나을 수 있게 되었다며 입을 모아 이야기한다한국정부와 모든 후원자들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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