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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도서관을 통해 전해지는 행복의 책 한권

한교연·서울시 ‘행복한 작은 도서관’ 4호관 개관

 

사단법인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박위근 목사)과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가 함께하는 행복한 작은도서관 4호 관이 지난 1022일 서울 강서구 방화동 소재 예장통합 우리교회(이희만 목사)에서 개관했다.

 

행복한 작은 도서관 4호관인 우리도서관 개관식과 현판식에는 한교연 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와 서울시 이용훈 도서관장, 서울시도서관 전욱진 정책과장, 우리교회 이희만 담임목사와 행복한교회 서진규 목사(영등포노회 강서시찰장), 강서구교회협의회 사무총장 이효성 목사와 성도,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사회문화국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관식은 한교연 기획홍보실장 김 훈 장로의 내빈소개와 개회사에 이어 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와 서울시 이용훈 도서관장이 격려사를, 서진규 목사와 이효성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대표회장 박위근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한국교회가 지역사회를 품고 섬기는 일은 너무나 당연한 일인데 그동안 성장지상주의에 빠져 본분을 다하지 못했다큰 예배당과 좋은 시설을 갖춘 교회들도 못하는 일을 우리교회가 지역사회를 섬기는 마음으로 도서관을 만들어 문을 활짝 열게 된 것은 주님이 기뻐하시고 칭찬하실 일이라면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일이야말로 빛과 소금의 본분을 다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 이용훈 도서관장도 한교연과 서울시가 함께 하는 작은 도서관 사업에 한교연 산하 교회들이 줄을 이어 동참하고 있는 것에 놀랍고 감사한다고 말하고 교회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하고자 하는 노력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서울시도 가능한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진규 목사도 축사에서 교회 규모가 작아도 건강한 교회가 많아져야 이 사회가 바로 설 수 있다면서 지역사회에 교회 문턱을 낮추고 다가가려고 노력하는 우리교회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교회 이희만 목사는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심각한 문제들을 해결할 길이 성경 안에 있다고 전제한 후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준행하기 위해 고심하던 중에 지역사회를 위해 어린이집을 시작하게 되었고, 자녀들을 위해 책읽는 부모가 늘어나는데 일조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도서관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교연과 서울시는 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 체결과 함께 작은도서관 활성화 및 책 읽는 서울 구현을 위해 서울시내 한교연 회원교단 소속 100개 교회에 작은도서관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상호 협력해 왔다.

 

1행복한 작은 도서관을 중앙성결교회에 개관한데 이어 2호 우성도서관, 3호 길숲도서관을 잇따라 개관하였으며, 이번에 4호 우리도서관을 개관함으로써 책 읽는 서울 구현을 위한 작은 도서관 운동이 교회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운동으로 더욱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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