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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회복시켜 주소서”

침례교 2014 목회자부부 영적성장대회 개회


침례교 총회(총회장 김대현 목사)는 지난 519~22일 강원도 태백 오투리조트에서 900여 명의 목회자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목회자부부 영적성장대회를 개최했다.


보라! 하나님의 구원을!”(3:6)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성장대회는 세월호 참사로 실의와 비통에 빠진 한국교회에 회개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며 그리스도의 영적인 충만함을 채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성장대회 첫날 저녁 집회전 참석자들은 이번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아픔을 함께 나누며 그들에게 영적 회복과 치유가 있기를 바라는 통회기도회가 총회 전도부장 진영식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다.


첫 개회예배에는 총회 제1부총회장 곽도희 목사(남원주)의 사회로 침례교 해외선교회 회장 이재경 목사의 기도, 103차 총회 임원단의 특별찬양이 있은 뒤, 총회장 김대현 목사가 죽어야 산다”(2:20)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대현 목사는 설교를 통해, “이번 성장대회를 준비하며 여러 악재가 있었지만 오직 교단 목회자가 먼저 회개하고 기도하는 마음을 간절하게 담아내기 위해 고심 끝에 결단을 내렸다면서 예수 잘 믿는 것은 그 분의 임재를 경험하며 사는 것이기 때문에 목회를 기쁨과 감사함을 살아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개회예배 참석자들은 함께 통성으로 고통과 어려움 속에 있는 한국교회의 회복과 침례교회의 성장을 위해 합심해서 기도했다. 총회 총무 조원희 목사가 이번 성장대회 행사에 대한 안내와 주요 행사 일정에 대한 광고를 하고 장기억 목사(가능교회 원로)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한편, 이번 성장대회에는 저녁 집회와 새벽집회, 커피와 차문화, 건강, 효소, 사진, 다음세대, 작은교회, 가정교회, 라파성서요법 등의 선택 특강 등이 진행되며 GVCS 태권도 선교단, 송정미 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5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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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