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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선거 공영제 정착, 원칙과 기준을 명확하게

제103차 선관위, 예비등록·선거공개토론회 준비 등 주요 안건 처리


침례교 제103차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위원장 윤여언 목사, 서기 마대원 목사)는 지난 520일 강원 신태백교회(마대원 목사)에서 제3차 회의를 진행하고 총회 선거공영제 관련 최종 현황을 점검하고 본격적인 제104차 총회 의장단 선거 관리에 들어갔다.


특히 영적성장대회에서 총회 의장단 선거에 대한 선거공영제 시행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하고 지방회와 총회 대의원들에게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날 선관위는 예비후보 등록 예정자와 논의한 선거공영제 도입 관련 최종 자료를 함께 점검하고 오는 84(대전)18(서울)로 예정된 선거공개토론회 일정 및 순서, 토론 내용 등을 조율했다.


구체적으로 1차 토론회는 오는 84일 오전 11시 대전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에서 진행하며 2차 토론회는 오는 818일 오전 11시 여의도 총회 13층 대예배실에서 진행한다. 토론회는 경건예배와 점심 식사, 공개토론회 순으로 진행하며 토론회는 후보자 기조연설, 사회자 질문, 패널질문, 상호질문, 방청석질문, 마무리발언 순으로 정했다.


선관위는 선거 공영제 정착을 위해 선관위가 여러 자문을 얻고 논의한 결과로써 총회 의장단 선거가 깨끗하고 공명정대하기 이뤄지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특히 선거공개토론회는 총회 대의원들이 사전에 후보자들의 공약 사항을 검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선거운동에 대해 후보자들은 선거공개토론회와 선거방송토론회, 침례신문 홍보, 전화, 문자 이외의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없으며 선거목적으로 지역순회 및 지방회 방문, 기타그룹미팅, 개교회 방문, 목회자와 1:1 만남을 가질 수 없게 했다.


한편, 선관위는 제104차 교단 정기총회 의장단 입후보자 예비등록을 오는 714일 오후 3시까지 여의도 침례교 총회 12층 회의실에서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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