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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장협,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세월호특별법제정 촉구와 성명서전달

“문제 해결의 본질을 훼손해선 안돼, 철저한 진상 규명 촉구”


한국교회교단장협의회 소속 교단장들은 지난 7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장실에서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세월호 참사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명환(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이신웅(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과 전용재(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과 장헌일(한국교회교단장협의회)사무총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기감 전용재 감독회장은 더 이상 세월호참사를 여야가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아야 하고 세월호문제해결의 본질을 훼손하는 그 어떠한 선동세력도 용납해서는 안되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한 세월호특별법이 제정되어야 한다고강조했다

 

이신웅 총회장은 이런 대형 참사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빠른 시일 내에 세월호 문제를 매듭짓고 생명을 존중하고 안전을 중시하는 새로운 국가를 만들기 위해 여·야가 합의해 국민들이 동의하는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안명환 총회장은 세월호 참사 해결을 위해서는 철저한 진상규명부터 이뤄져야 하므로 여야가 조속히 합의해 국민이 공감하는 세월호특별법을 제정해야 하며, 온 국민이 통합과 화합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여·야 정치지도자가 결단 하는 지혜를 모아달라고요청 했다.


이에 대해 정의화 국회의장은 교단장님들의 제안에 감사하며 ,여야가 최대한 의견을 조율중에 있으며 국민이 동의하는 세월호특별법 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드리며 지속적인 기독교계의 관심과 고견을 달라고 답했다.


또한 이날 장헌일 사무총장을 통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김한길,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공동대표에게 성명서를 전달했으며 곧 청와대에도 성명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성명서에 참여한 11개 교단은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김대현 총회장),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총회(김탁기 총회장), 기독교대한감리회(전용재 감독회장),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이신웅 총회장),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총회(이영훈 총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대신(최순영 총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피어선(김희신 총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통합(김동엽 총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동(안명환 총회장)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이종복 총회장),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박동일 총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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