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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 제5대 대표회장에 기성 원팔연 목사 취임

존 웨슬리 신앙 계승…침례된 한국교회 부흥


웨슬리언 국제학술대회 5년만에 부활서울신대에 웨슬리신학연구소 개소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 제5대 대표회장에 기성 전 총회장 원팔연 목사(바울)가 취임했다. 지난 2003년 설립된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웨슬리언협회)은 웨슬리의 성결운동을 계승하는 초교파적 지도자 모임으로 기독교대한감리회를 비롯해,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예수교성결교회, 구세군, 나사렛성결교회 등 존 웨슬리의 신학을 뿌리에 두고 있는 교단들의 연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원팔연 목사는 웨슬리의 사상과 신앙 정신을 이어받아 침체된 한국교회에 부흥의 불길이 다시 타오르게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와 함께 성결운동에 영향을 받은 오순절과 순복음(기하성) 교단과의 협력의 뜻을 전해 향후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웨슬리 신학에 대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 오는 1027~28일 웨슬리언 국제학술대회를 나사렛대학교에서 개최하며 서울신학대학교(유석성 총장)와 협력해 9월 웨슬리신학연수소를 개소하고 2015년 웨슬리 종교개혁 탐방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웨슬리언협회는 지난 817일 바울교회에서 취임식을 진행하고 사무총장 양기성 목사의 사회, 공동회장 이기복 감독(기감), 상임총무 김진호 목사(기성 총무)의 성경봉독, 대표고문 조종남 목사(서울신대 명예총장)가 말씀을 전했으며, 김준철 사관(구세군사관학교 전총장)의 선언문 낭독, 직전대표회장 신민규 목사(나사렛대학교 총장)의 이임사, 원팔연 목사의 취임사, 기성 전총회장 홍종현 목사와 기감 감독회장 전용재 목사의 격려사, 국민일보 최삼규 사장과 송하진 전북지사, 기성 총회장 이신웅 목사, 예성 총회장 이종복 목사, 서울신대 유석성 총장, 성결대 주삼식 총장의 축사, 기성 전 총회장 김필수 목사의 축도로 취임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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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