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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 한글날, 한글로 착한 일 하기”

월드비전-윤디자인연구소, 한글날 맞아 ‘희망한글나무’ 캠페인 펼쳐


568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을 통해 나눔에도 동참할 수 있는 뜻깊은 캠페인이 진행된다.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폰트 디자인 기업인 윤디자인연구소(대표 편석훈)와 함께 109일 한글날부터 1231일까지 ‘2014 희망한글나무캠페인을 진행한다.


희망한글나무 캠페인은 매년 한글날 윤디자인연구소가 개발한 폰트를 대중들에게 나눔형식으로 배포하고 이를 통해 모아진 후원금을 좋은 일에 기부하는 선순환 프로젝트이다. 올해에는 아동의 손글씨를 모티브로 개발,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다라는 의미가 담긴 희망드림체를 판매하며 수익금 전액은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지원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오는 109일 한글날부터 구입할 수 있으며 윤디자인연구소 홈페이지(http://www.yoondesign.com/2014HT)에서 폰트를 다운받고 2천원 이상 원하는 금액만큼 결제하면 된다.


희망드림체는 윈도우 환경에서 사용가능하며, 한글 2,350, 추가자 129, 영문 94, KS심볼 986자를 지원한다. 한글 중 ’ ‘’ ‘’ 3개의 글꼴 중성에만 하트를 붙여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이는 사랑을 표현하는 심장임과 동시에 희망을 나타내는 새싹을 의미하기도 한다. 또한 희망의 스마일 씨앗천사의 날개를 딩벳 문자로 개발해 의미를 더했다.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금까지 약 6천명이 참여했으며 하상장애인복지관, 세계예술치료협회, 독도종합연구소, 포도원 복지센터 등 한글로 뜻을 나눌 수 있는 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해 왔다.


월드비전 기업사회공헌 담당 박주희 과장은 다양한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이 있지만 글씨체를 통해 기부하는 방식은 정말 새롭고 특별하다많은 분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글의 의미도 되새기고, 좋은 일도 하는 뜻깊은 한글날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디자인연구소 디자인팀은 저렴한 가격에 예쁜 글씨체도 구매하고 평소 마음만 있었던 기부에도 손쉽게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윤디자인연구소는 앞으로도 한글의 소중함을 알리고 또 한글을 통해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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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