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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품학회 제5회 좋은나무컨퍼런스 진행

이영숙 박사, “창조론적 세계관에 입각한 교육 이뤄져야”


한국성품협회 한국성품학회가 지난 1016일 서울대학교 글로벌 컨벤션플라자에서 제5회 좋은나무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성품협회 한국성품학회와 좋은나무성품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인천대학교가 주최하고 굿트리브릿지NGO가 후원한 이번 컨퍼런스는 200여 명의 교육 전문가와 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적인 숲 교육을 주제로 진행했다.


5회 좋은나무 성품컨퍼런스는 한국형 12성품교육의 창시자인 이영숙 박사와 독일 숲 교육의 창시자인 페터 로제거(Patra Jaeger)의 주제강연을 비롯해, 이영숙 박사의 신간 도서 성품 ON출판기념회와 한국형 12성품교육의 연령별 모형에 따른 성품교육 사례발표와 같이 다채로운 행사들로 진행됐다.


2010년부터 시작해 5회째를 맞는 좋은나무 성품컨퍼런스에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축하메시지가 이어졌다. 최운실 교수(2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아주대)한국성품협회 좋은나무성품학교의 성품교육과 숲교육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 펼쳐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고, 이성 원장(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이영숙 박사의 한국형 12성품교육이 다문화가족, 새터민교육 등 평생교육에도 확대되어 무한히 성장할 것이라고 말해 한국성품협회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날의 주제 강연은 한국형 12성품교육의 창시자 이영숙 박사와 독일 숲교육의 창시자 페터 로제거(Patra Jaeger)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첫 번째 주제 강연자로 나선 이영숙 박사(한국성품협회 좋은나무성품학교 대표, 건양대학교 대학원 교수)창조론적 세계관에 입각한 숲 성품교육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진화론적 세계관에 입각한 성취위주의 교육은 약하면 도태되고 강해야 살아남는다는 의식을 낳고 이는 또다시 무한한 경쟁주의를 불러옴으로써 오늘날의 자살률 1, 패륜범죄율 1, 우울증 1위라는 성품 OFF의 시대를 야기했다. 이제 창조론적 세계관에 입각한 숲성품교육으로 다음 세대를 위한 영성교육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지난 8월 굿트리 성품랜드(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에서 진행된 굿트리 숲성품창조학교을 소개했다.


두 번째 주제 강연자로 나선 페터 로제거(Patra Jaeger, 플렌스부르크 숲유치원)한국성품협회의 교육 프로그램에 깊이 공감했으며, 자연은 아이들이 성장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므로 독일과 한국의 아이들에게 숲에서 크고 작은 모험을 하게 하는 것은 매우 실제적이고 중요한 교육의 차원이라고 강조했다. 특별히 이날 강연에서는 독일의 플렌스부르크 숲유치원에서 21년째 진행하고 있는 독일 숲교육의 하루 일과와 프로그램들을 소개했다.


한편, 5회 좋은나무 성품컨퍼런스와 함께 오전에는 한국성품학회 성품연구과정 학위수여식 및 졸업식이 진행되어 성품교육에 대한 열기와 감동을 더했다. 한국성품학회 성품연구과정은 한국형 12성품교육론을 이론적 배경으로 하여 체계적인 성품연구를 통해 성품교육을 계승·발전시키고 한국성품협회 소속 전문강사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성품전문 강사양성과정이다.


문의) 02-3472-1600, ikoca.org, www.goodtre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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