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신탄진교회서 제104차 교단발전협의회 개최

교단 성장위한 부흥협력단 참여 요청…총회 부채 해결 위해 총력


침례교 총회(총회장 곽도희 목사)는 지난 121일 대전 신탄진교회(홍석훈 목사)에서 제104차 교단발전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교단발전협의회는 제104차 회기에 추진할 사업과 제104차 총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흥협력단(단장 강신정 목사)에 대한 경과보고 및 권역별 부흥회 안내, 청년 부흥을 위한 사업 제안, 총회 부채 해결 및 빌딩 운영,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마대원 목사) 보고, 침례병원살리기운동본부의 병원 회생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총회는 제104차 정기총회에서 결의된 여의도 총회 빌딩 건축 과정에서 발생한 부채를 해결하기 위해 교단 목회자와 기관직원, 교회가 목회자 1개월 사례비 수준으로 건축헌금을 하자는 결의를 이행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교회별 건축헌금 참여와 평신도 특별헌금, 기관 참여 등을 추진하고 세부적으로 모금 추진위원회를 구성, 목표 모금액을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금 운동을 진행한다는 방안이다.


이와 함께 제104차 회기 시작부터 진행된 침례교 부흥협력단에 대해 총회 교육부장 최인수 목사는 말뿐인 교회 부흥을 실질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실천 방안이라고 전제한 뒤, 미자립교회와 농어촌교회 자립을 위한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며 사역컨퍼런스, 협력단 신청교회의 지속적인 협력, 모델교회 탐방, 사례발표, 사후관리 등의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서울을 비롯해, 강원, 경기인천, 대전충청, 경북대구, 부산경상, 호남제주 등 7개 권역에서 전국 부흥회를 진행, 교단 산하 전체 지방회와 개교회가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로 했다.


한편, 부산 침례병원의 재정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발족한 침례병원살리기운동본부(회장 이복문 목사, 총무 박용주 목사)는 병원 정상화를 위해 총회와 전국교회가 관심을 가지고 기도와 후원을 요청했다. 특히 의료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종합검진을 침례병원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하며 병원을 살리기 위한 헌금(농협919-01-196075 침례병원)CMS 후원(1,000원부터 신청가능)을 요청했다.


한편, 협의회 전 경건예배는 제1부총회장 유영식 목사의 사회로 , 군경부장 홍석훈 목사의 기도, 재무부장 이재옥 목사의 성경봉독, 그레이스중창단의 특별찬양, 총회장 곽도희 목사가 돌을 돌지 맙시다”(8:1~11)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총회 총무 조원희 목사의 광고, 전 총회장 최보기 목사가 축도했다.

 



총회

더보기
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