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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제4차 정기총회…신임 대표회장에 양병희 목사(백석) 선출

양병희 대표회장 “교회 일치, 갱신 운동에 온 힘 쓰겠다”


한국교회연합 제4회 총회가 지난 122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38개 회원교단 11개 단체에서 파송한 총대 218(재적 343)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돼 제4대 대표회장에 양병희 목사(백석 영안교회)를 만장일치 기립 박수로 추대하고 주님의 몸을 바로 세워나가는 교회 일치, 갱신운동에 온 힘을 쏟을 것을 다짐하는 제4회 총회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총회는 개회예배에 이어 한영훈 대표회장의 사회로 회무처리에 들어가 의장 인사와 회원 점명, 회순채택으로 이어져 한영훈 대표회장이 한 회기동안 한교연 사업에 적극 협력한 장종현 목사(백석 총회장) 전광훈 목사(대신 총회장) 김정훈 목사(한기부 직전대표회장) 전태식 목사(스포츠위원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장은화 장로(문화예술위원장) 6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어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가 해외 연합기관을 대표해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춘규 사무총장이 2014년 경과보고, 회계 박창우 장로가 결산보고를 한 후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위근 목사) 주관으로 제4대 대표회장 선거가 진행됐다. 선거관리위원장 박위근 목사가 이번 대표회장 선거에 가군에서 양병희 목사(백석 영안교회)가 단독 입후보했음을 알리고 이어 선과위 서기 이종복 목사가 후보자를 소개한 후 양병희 목사가 소견을 발표했다. 총회는 단독 입후보한 양병희 목사를 기립 만장일치 박수로 제4대 대표회장에 선출했다.


이어 진행된 대표회장 이취임식은 제3대 대표회장 한영훈 목사가 이임인사를 하고 사무처에서 꽃다발과 순금 행운의 열쇠를 증정했으며,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가 총회 대의원 앞에서 서약했다. 이어 한영훈 목사가 신임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에게 한교연 깃발과 의사봉을 전달했으며, 백석 총회장 장종현 목사가 새 대표회장을 위해 기도한 후 양병희 목사가 당선 인사를 전했다.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는 당선 인사에서 한국교회를 위해 섬길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리며 부족한 사람을 대표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증경대표회장님들과 총대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한교연은 불과 4년 역사밖에 되지 않지만 한교연이야말로 가장 건강하고 가장 복음적인 연합기구라 자신한다면서 한교연 대표회장으로서 일하는 동안 그 이름에 걸맞는 연합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취임식은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가 퇴임하는 제3대 대표회장 한영훈 목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한 후 의장이 교체되어 양병희 신임 대표회장이 서기에 이태윤 목사(대신), 부서기 이영주 목사(백석), 회계 이창연 장로(통합), 부회계 정진고 장로(기성), 감사 김광한 장로(통합) 김경호 장로(기성) 김동성 목사(대신)을 임명했다. 상임회장과 부회장, 상임위원장, 특별위원장은 직전대표회장과 신임 대표회장이 협의해 대표회장 취임감사예배시 발표하고 임명하기로 했다.


이어 2015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회의록 채택 등 미진안건은 임원회에 위임하고 제4회 총회 선언문 발표를 끝으로 폐회했다.


이날 석광근 목사(법인이사)가 낭독한 2014 총회 선언문은 오늘 한국교회연합 제4회 총회에 참석한 우리 모두는 뼈를 깎는 각오와 결단으로 스스로를 갱신하고 개혁함으로써 그리스도의 새 옷을 입고 주님의 몸을 바로 세워나가는 교회 일치, 갱신운동에 온 힘을 쏟을 것을 다짐한다면서 복음주의 신학과 신앙의 정체성을 굳게 붙잡고 민족 복음화와 교회의 부흥, 성장과 성숙을 우리의 책무로 삼으며,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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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한국침례회 115차 정기총회가 9월 22일 전주새소망교회(박종철 목사)에서 “일어나 함께 가자”란 주제로 1581명의 대의원이 등록한 가운데 개회했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된 개회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이황규 목사(주우리)의 사회로 호남제주침례교연합회 회장 장길현 목사(성광)가 대표로 기도하고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성경봉독, 새소망교회 청년들의 특송(소프라노 이주영, 플롯 이용희, 피아노 안인경)이 있은 뒤, 우리교단 74대 총회장을 역임한 박종철 목사(새소망)가 “생명의 말씀을 전하라”(빌 2:14~18)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종철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의 복음 사역을 통해 많은 생명들이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하며 거룩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야 할 때”라며 “침례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헌신하고 희생하며 오직 생명을 다해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매진하며 하나님 앞에 죽도록 충성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교단 77대 총회장을 역임한 고명진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2부 환영 및 축하는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의 사회로 이욥 총회장(대전은포)이 환영사를, 미남침례회 한인교회 이태경 총회장과 문화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