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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함으로 선교 방송의 사명 감당하겠다”

극동방송, 신임사장 한기붕 장로 이·취임식 진행

 

극동방송이 2015년 새로운 해를 맞아 새로운 사장을 맞이하며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프레이즈와 함께 한 해를 시작했다.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극동방송 사옥에서는 제 3대 민산웅 사장의 이임과 제 4대 한기붕 사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신임 사장으로 취임한 한기붕 장로는 한국교회와 사회가 침체돼있고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있다. 2015년에는 우리 극동방송이 영적인 등대라는 숭고한 역할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 가겠다무엇보다 겸손함으로 주어진 선교방송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하며 북녘땅에 있는 한민족에게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3대 사장으로 수고한 민산웅 장로는 지금까지 극동방송에서 일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며 이사장님과 이사진, 운영위원님들의 은혜다. 지금까지 이 자리에서 저와 함께 일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박광현 총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 3대 사장 민산웅 장로에게 감사패 및 박사 학위취득 축하패를 전달했으며 신임사장 한기붕 장로에게 임명장 수여 및 사기를 이양했다.


한편, 극동방송은 지난 201411, 2014 임시이사회(이사장 김장환 목사)를 열고 한기붕 극동방송 편성국장을 제 4대 극동방송 신임사장으로 선임(2015. 1. 1 ~ 2017. 12. 31)하는 것을 결의했다. 한기붕 신임사장은 연세대학교대학원에서 언론정보학(석사)을 전공하고 1987년 기자로 극동방송에 입사해 창원, 부산, 울산지사장, 편성국장 등을 거치며 27년간 재직했다. 19979월에는 한국방송협회가 주관하는 한국방송대상에서 해외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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