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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63-1 정기실행위원회

부활절연합예배 전통에 따른 교회협다운 예배드리겠다


작년 교회 일치를 위해 드려진 부활절연합예배가 또 다시 분열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교회협은 2015년 부활절연합예배를 지금까지 지켜온 역사와 전통을 지키며 교회협다운 부활절예배를 드리겠다고 지난 122일 열린 63-1정기실행위원회에서 말하며 사실상 2015년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부활절준비위, 대표회장 이신웅 목사)와는 다른 예배를 드릴 것을 피력했다.


교회협은 실행위에서 부활절예배는 한국교회 모두의 것인데 어떤 한 두 사람이 상임조직을 만들어서 부활절예배를 독점하려고 하는 것은 옳지 않다지금까지 교회협 교단과 단체들이 한국민족사회에 있어서의 부활절예배가 가진 희망에 대한 한기총과 교회협이 협의한 내용과 그에 따른 주체를 세운다는 것이 지금까지 유효한다고 할 때 교단 연합이나 일부에 집중되는 타행적 예배는 지양한다. 내용은 교회협의 내용을 확보하고 대외적으로 일치의 모습을 열어둘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정기실행위원회에 예장 통합측 실행위원들 16명 중 한명도 참석하지 않아 작년 총무인선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이 해소의 기미를 보이지 않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기장 배태진 총무는 기타안건토의에서 작년 총무인선과정에서 통합과 갈등이 빚어졌는데 그 이후로 통합이 교회협 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예장 통합이 다시 교회협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서 어떤 계획과 대책을 세우고 있는지물었다.


이에 김영주 총무는 통합과의 관계개선의 노력은 어떤 노력을 했다고 말하는 순간 바라보는 사람의 시각에 따라 오해가 생길 수 있다양해해 주신다면 대책을 공개적으로 말하기 보다는 상대를 배려하고 입장을 존중하기 위해 서로 예의를 지켜가면서 해야 될 부분이 있기 때문에 교단 총무들 회의를 곧 열어서 그 곳에서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실행위원회에서는 작년 1222일 민통선평화교회에 대한 경찰의 강압적인 압수수색과 기독교 성전침탈과 성물모독 행위에 대한 항의와 선교자유를 위한 성명(“성전침탈은 기독교에 대한 모독이며 탄압이다!”)을 발표하고 이 사실을 WCC(세계교회협의회), CCA(아시아기독교협의회), 미국교회협의 등의 해외교회와 AI(Amnesty International, 국제사면위원회), HRW(Human Right Watch, 휴먼 라이트 워치), AHRC(Aisan Human Right Commission, 아시아인권위원회)등의 인권단체에 알려 공동대응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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