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제47회 국가조찬기도회 개최


광복 70주년 분단 70주년을 맞아 제47회 국가조찬기도회는 통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이란 주제로 지난 3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정관계 인사, 교계 인사 등 3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1부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2부 기도회, 3부 청년기도회로 진행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2부 기도회 시간에 인사말을 전하며 통일 시대의 문을 열기 위한 노력이 절실한 때라고 전제했다.


박 대통령은 지금 대한민국은 다시 한 번 힘차게 도약하느냐, 아니면 이대로 정체하느냐 하는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면서 당장은 고통스럽더라도 오랜 세월동안 사회 곳곳에서 누적되어온 적폐를 개혁하고, 국가 경쟁력과 성장잠재력을 확충하는 일에 모두가 마음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도회는 김선도 목사(광림교회 원로)선한 목자를 따르는 선한 양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특별 기도시간에는 대통령과 국가발전 경제번영과 민족화합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한편, 조찬기도회 후 기독대학생과 탈북·다문화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한반도 평화통일 청년 기도회를 가졌다.



총회

더보기
115차 총회, 창업·돌봄·AI로 미래목회 방향성 모색
우리교단 총회는 지난 12월 1~3일 더크로스처치(박호종 목사)와 수원중앙침례교회(고명진 목사), 세종꿈의교회(안희묵 대표목사)에서 미래교회목회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115차 총회의 중점 사업 중 하나로,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교회가 어떻게 살아남고 지역을 섬기는 교회로 나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실제적 해법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1일차 더크로스처치에서는 창업 목회, 2일차 수원중앙침례교회는 돌봄 목회, 마지막 3일차 세종꿈의교회에서는 AI와 목회 적용을 주제로 다루며 미래목회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첫날 더크로스처치에서 열린 세미나는 예배, 강의, Q&A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는 총회 농어촌부장 조정환 목사(창리)가 사회를 맡았으며, 더크로스처치 워십팀의 찬양 이후 박호종 목사가 참석자들을 환영했다. 설교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가 맡았다. 예배 후에는 재무부장 이병탁 목사(시온성)의 사회로 본격적인 강의가 이어졌다. 첫 강의는 허철무 교수(호서대 글로벌창업대학원)가 맡았다. 허 교수는 창업을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일”로 정의하며 AI 확산과 경기침체로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목회자와 교회도 변화와 통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