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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TV, HD 방송 시대 열어

HD 방송 송출 감사예배

 

CBS TVHD 방송 송출을 시작했다. 올해 개국 13주년을 맞은 CBS TV가 지난 316일 서울 양천구 목동 CBS 사옥 지하 3층 스튜디오에서 HD 방송 송출 감사예배를 드리고 더 맑고 깨끗한 HD 방송 화질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며 CBS에 맡겨진 복음 선교 사역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국내는 물론 해외 시청자들에게까지 더 맑고 깨끗한 화질의 고화질 디지털 방송으로 복음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게 된 것. CBS TV HD 방송 송출 감사예배에는 CBS 권오서 재단이사장을 비롯해 충신교회 원로 박종순 목사와 예장백석 장종현 총회장, 광림교회 김정석 목사와 상동교회 서철 목사 등 교계 인사들과 방송송출, SO관계자들이 참석해 CBS HD 방송 송출을 축하했다.


감사예배 설교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대표회장을 지낸 박종순 목사(충신교회 원로)“1.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방송 2. 천만 기독교인을 위한 방송 3. 정체성을 간직한 차별화된 방송 4. 화해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방송 5. 민족 공동체를 치유하는 방송이 돼 달라고 주문했다.


CBS 이재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CBS 역사에 있어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지는 날이라면서 “HD 전환에 따른 재정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전 임직원들이 무릎 꿇고 기도해 왔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모든 콘텐츠를 고화질로 방송해 품격 있는 선교방송으로 자리 잡아 가겠다고 말했다.


감사예배에 이어 참석자들은 CBS 사옥 지하 2층에 마련된 부조정실로 자리를 옮겨 HD 첫 방송을 송출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했다. CBS TVHD 방송 개국을 맞아 지난 316일부터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8부작 특집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매주 2편씩 한달간 방송한다.


한편, 이단 신천지가 CBS를 상대로 TV 특집 다큐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으나 법원이 16일 신천지측의 가처분 신청을 이유없다며 기각했다. 이에 따라 특집 다큐는 정상적으로 방송을 할 수 있게 됐다. 현재 특집 다큐는 5분 분량의 방송예고 영상이 SNS를 통해 공개됐고, 현재까지 페이스북에서만 70여 만명이 방송 예고물을 접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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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침례교회로 세워지길”
기독교한국침례회 115차 정기총회가 9월 22일 전주새소망교회(박종철 목사)에서 “일어나 함께 가자”란 주제로 1581명의 대의원이 등록한 가운데 개회했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된 개회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이황규 목사(주우리)의 사회로 호남제주침례교연합회 회장 장길현 목사(성광)가 대표로 기도하고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성경봉독, 새소망교회 청년들의 특송(소프라노 이주영, 플롯 이용희, 피아노 안인경)이 있은 뒤, 우리교단 74대 총회장을 역임한 박종철 목사(새소망)가 “생명의 말씀을 전하라”(빌 2:14~18)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종철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의 복음 사역을 통해 많은 생명들이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하며 거룩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야 할 때”라며 “침례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헌신하고 희생하며 오직 생명을 다해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매진하며 하나님 앞에 죽도록 충성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교단 77대 총회장을 역임한 고명진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2부 환영 및 축하는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의 사회로 이욥 총회장(대전은포)이 환영사를, 미남침례회 한인교회 이태경 총회장과 문화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