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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뇌사 장기기증인 위한 추모 전시회 ‘Remember your love’ 개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58일부터 517일까지 열흘간 서울 시민청 갤러리에서 뇌사 장기기증인들을 추모하기 위한 전시회 ‘Remember your love -당신의 사랑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장기기증인 40명의 얼굴이 담긴 추모비가 전시되며, 장기기증인 유가족의 인터뷰 영상이 상영된다. 또한 뇌사자에게 장기를 이식 받고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는 이식인의 편지도 전시된다.


특히, 58일 어버이날 오픈식에는 뇌사 장기기증인의 유가족인 김태현, 편무성, 김매순, 박상규, 임원채, 백낙현, 최원진, 오성자, 윤주식, 장영란 씨가 참여했다. 김태현, 편무성, 김매순, 박상규, 임원채 씨는 모두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부모로 김태현 씨의 아들 김기석 군은 201112월에, 편무성 씨의 아들 편준범 씨는 200211월에 각각 6, 7명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세상을 떠났다.


또한 김매순, 박상규 씨의 아들 박진성 씨는 지난 2007년에, 임원채 씨의 아들 임남규 군은 2009년에 각각 장기기증을 했다. 이들은 모두 아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기를 원하며 평소 따뜻한 심성을 지녔던 아들을 생각해 장기기증이라는 쉽지 않은 결정을 했다.


또한 생면부지의 뇌사자로부터 신장을 이식받아 새삶을 살아가고 있는 신장이식인 탁혜숙 씨를 비롯한 이식인들이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곳 전시장을 찾았다.


평소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모임인 ‘Donor Family’의 총무로 활동하고 있는 김 씨는 아들이 장기기증을 했는데 주변 사람들은 내게 좋은 일을 했다며 칭찬을 한다. 세상을 떠나서까지 나를 칭찬받게 하는 우리 아들은 진정한 효자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아들이 남기고 간 아름다운 사랑을 많은 시민들이 함께 기억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장기기증인의 유가족을 격려하고 열악한 국내 장기기증 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마련됐다.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이 널리 퍼지지 않아 기증인들의 가족들이 기증 사실을 알리지 못하고 생활하는 경우가 많다. 해외 장기기증 선진국처럼 장기기증인들의 숭고한 사랑이 칭찬받고, 유가족들의 결정을 격려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번 전시회가 진행된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박진탁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많은 시민들이 장기기증의 숭고한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아름다운 사랑을 실천한 장기기증인을 기억하고, 그 가족을 예우하는 문화가 더욱 널리 퍼지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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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3500여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교단의 내일을 가늠할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에게 미래를 열어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30년 전 우리 선배들이 눈물로 심었던 그 거룩한 씨앗을 기억해야 합니다. 30년 전, 우리에게는 ‘거룩한 야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이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외쳤던 구호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침례교회가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겠다”는 당찬 선언이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돌파하겠다는 영적 결기였습니다. 그 뜨거운 구령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사에 부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열정의 거룩한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104차 총회에서 ‘부흥협력단’이라는 아름다운 동역의 저력을 통해, 개교회주의를 넘어 ‘함께하는 부흥 목회’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담당하며 우리는 ‘상생’이라는 침례교만의 독특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