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총회 선관위, 예비 후보와 공명선거 다짐

공개 토론회서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해 상호 입장 밝히기로



104차 침례교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위원장 마대원 목사, 서기 방영탁 목사)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총회장 예비 후보자들의 자격시비와 쟁점에 대해 양 측 후보자를 만나 상호 비방과 흑색선전은 종료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르기로 의견을 모았다.


총회 선관위는 지난 727일 총회 선관위 임원(위원장 마대원 목사, 부위원장 박정환 목사, 서기 방영탁 목사)와 유영식 예비후보, 윤덕남 예비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제105차 총회 선거를 공명정대하고 성공적으로 치르는데 의견을 모으고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위원장 마대원 목사는 이제 총회 선거까지 60여일이 남은 상황에서 여러 의혹만을 내세우면 공명선거는 이뤄지지 않는다. 후보자들과 함께 허심탄회하게 서로 얘기를 나누며 앞으로 공명정대하게 선거운동에 임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부위원장 박정환 목사도 선거를 잘 치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양 후보자들이 페어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번 선거가 공명선거 정착을 위한 또 하나의 초석을 놓는 길이라고 밝혔다.


후보자들과 선관위 임원들은 상호 의견을 교환했으며 규약상의 문제는 선관위에서 처리해야 함을 확인한 뒤 후보자들은 선관위 임원들이 참관한 가운데 양 후보(유영식, 윤덕남 후보)는 지역별 공청회시는 모든 문제를 질의하고 답변하고 공개토론 이후에는 서로 비방할 수 없고 정기총회 개회 이후부터 의장단 선거 종료까지는 양 후보에 대해 공개질의를 할 수 없으며 위 사항을 위반할 시 선거법 위반 사항으로 의법 조치한다는 것으로 양 후보가 합의했다.


한편, 2차 공개토론회는 전남북권 목회자를 초청, 오는 84일 정읍할렐루야교회(황인술 목사)에서 열린다.

/ 이송우 부장



총회

더보기
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