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하나님이 쓰시기에 좋은 열린 그릇들이 되길”

한기총, 제24회 정기총회 및 시무 감사예배 개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지난 13일 코리아나호텔 글로리아홀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정기총회 및 시무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이승렬 목사(공동회장)의 사회로 드려진 시무 감사예배에서는 오관석 목사(명예회장)쓰임받는 그릇이 되자(딤후 2:20~21)”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오 목사는 뚜껑이 닫혀있는 그릇, 곧 부정적인 그릇과 거꾸로 엎어놓은 그릇, 반항적인 그릇, 장식품처럼 누워있는 그릇, 의심 많은 구멍 뚫린 그릇, 혈기 가득한 깨어진 그릇 등은 사람도 쓸 수 없지만 하나님도 쓸 수 없다우리는 은혜를 사모하고 하늘을 향해 있는 열린 그릇이 돼야 한다고 전했다.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기총을 세우신 이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무너뜨리려는 세력들에 의해 시련에 봉착했음에도 역대 어느 해보다 발전을 거뒀다이제 지난 일은 모두 잊고 올해는 성장의 한계를 뛰어넘어 재도전하고, 최고의 부흥을 일으켰던 1970-80년대로 돌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를 비롯해 직전대표회장 길자연 목사, 지덕 목사(증경회장)와 조경대 목사(명예회장), 안기섭 종무관(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축사를 전했으며, 특별기도로 한국 기독교의 부흥과 성장을 위하여윤종관 목사(공동회장), ‘2014WEA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조성훈 목사(공동회장), ‘18대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와 새 정부를 위하여정진성 목사(공동회장), ‘2013년 평양 부활절 연합예배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박상훈 목사(교회발전위원장)가 기도했으며, 총무 최명우 목사의 광고와 이만신 목사(증경회장)의 축도로 예배가 마무리됐다.

 

뒤이어 제24회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정기총회는 교단 및 단체 77곳 중 64곳 참석, 총회 대의원 411명 중 207명이 참석해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가 개회를 선언했다. 회의는 회순채택, 전 회의록 채택, 2012년 경과 및 사업보고, 감사보고, 결산보고 후 임원 및 상임위원장 인준 및 특별위원장 임명, 기타 회무처리, 2013년도 예산안 심의, 24회 총회 선언문 발표, 회의록 채택, 폐회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경과 및 사업보고 중 질서확립위원회의 조용기 목사, “노벨평화상추천의 건에 대해 세계적인 기독교 지도자이며, 한기총 명예회장인 조용기 목사를 2013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추천하고자 한다고 설명하며, 한기총이 이 일에 적극 지원할 것을 밝혔다.

 



총회

더보기
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