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실추된 한국교회의 위상 회복”

한교연, 제2대 대표회장 후보 박위근 목사 정책발표 가져

 

()한국교회연합은 지난 14일 한교연 회의실에서 제2대 대표회장 후보자 박위근 목사의 정책 발표 및 기자회견을 가졌다.

 

오는 131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한교연 제2차 정기총회에서 선출될 제2대 대표회장 후보에 단독 입후보한 박위근 목사는 이날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한교연 대표회장직을 맡기신다면, 한국교회로 하여금 교회 본연의 사명을 바로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한국교회로 하여금 한국교회연합을 중심으로 연합하도록 힘쓸 것 회원교단의 뜻을 최대한 존중해 한 교단도 한 단체도 연합사업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정부 대사회에 한국교회의 일치된 목소리를 냄으로써 실추된 한국교회의 위상을 회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 한국교회연합이 한국교회로부터는 물론 우리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기구가 되도록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견을 밝혔다.

 

박위근 목사는 이날 WCC에 대한 한교연의 입장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개인적으로는 WCC 총회가 잘 치러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면서 한교연에 속한 여러 교단의 신학적 입장이 다르므로 대표회장이 되면 잘 조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타 연합기관과의 관계성 정립에 대해서도 한교연이 앞장서서 세 불리기 경쟁을 지양하면서 반목과 갈등을 없애고 연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총회

더보기
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