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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영혼을 살릴 수 있는 교회 되길

제주선인교회-원철호 목사, 원영숙 사모

 

원철호 목사 미국에서 가족들과 함께 있다가 사모님과 둘이서 제주도로 들어와서 교회를 개척했다. 2003년도에 들어와 약 4개월간 지역을 둘러보면서 교회가 없는 곳에 개척을 하기 위해 살피면서 다니던 중 현재 교회가 있는 부지를 발견하고 사모님과 기도를 했는데 우연히 들어간 복덕방에서 현재 교회부지를 매입할 수있었다.

 

땅을 사고 건축을 하는데 2년의 시간이 걸렸고 2005109일 입당예배를 드렸다. 교회공사는 대부분 원 목사님의 손을 거쳤고 강대상과 에어컨 설치까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채움을 받았다. 이곳에서목회를 하면서 2년 주기로 두세차례 교회에 분란을 일으키는 인물들이 찾아와 교회에 어려움을 가져다 줬지만 현재는 믿음이 좋은 분들이 오셔서 안정궤도에 들어서고 있다.

 

2011년부터 남선교회와 여선교회가 설립돼 교회 일을 도맡아 하고 있는데 이 또한 정착하는 과정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원철호 목사님 서울에 있는 교회에서 파송예배를 드리고 제주도로 파송됐는데 현지에서는 미남침례교단에서 선교사로 파송된 가정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으며 선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제주선인교회가 있는 지역이 많이 발전되면서 앞으로의 비전이 밝지만 현재 교회에 주일학교가 없다. 육지에서 단기선교로 도움을 줘서 매년 행사를 열었지만 주일학교를 전적으로 케어해줄 사역자가 부재해 지속적으로 유지되지 못해 장년만이 교회에 출석하고 있다.

 

지역이 서민층이고 어린아이들이 굉장히 많은데 부모들이 일을 나가면서 아이들을 돌보지 못하니 방황하는 어린아이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제주선인교회는 이런 어린아이들의 영혼을 위해 기도에 힘쓰고 있다. 새벽기도도 출석하는 교인 대부분이 나와 기도를 하고 있으며 매년 행사를 하면서 뿌려놓은 씨앗들이 언젠가 열매를 맺을 것 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전국침례교회에 어린영혼들을 구원하고 지역사회를 섬길 수 있는 교회가 되길 바라며 기도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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