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서공회(이사장 이선균)는 지난 2월 3일 동신교회(김권수 목사)의 후원으로 말라위에 ‘치체와어 성경’ 3500부, 짐바브웨에 ‘쇼나어 성경’ 350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다. 이번 성경 기증은 동신교회가 지난 2월 22일 창립 70주년을 맞아 ‘동신 70년, 감동과 행복의 길을 함께 걷다’를 주제로 전개하는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성경이 절실한 지구촌 이웃들에게 총 7000부의 성경을 전달하며 말씀 나눔에 동참했다. 기증 예식에서 김권수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고 전파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프리카에 있는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성경이 전달될 때, 그들이 소망 가운데 살아가게 될 것이다. 오늘의 전달을 통해 말라위와 짐바브웨에 그런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말라위는 기독교인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극심한 빈곤으로 개인이 성경을 구입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높은 문맹률 또한 신앙 성장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이번에 전달되는 ‘치체와어 성경’ 3500부는 자신의 성경이 없는 이들에게 말씀을 직접 읽고 묵상할 기회를 제공하며, 교회와 다음 세대 사역 현장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짐바브웨는 12개 이상의 언어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전라남도경찰청은 지난 4월 7일 전라남도 무안에서 ‘범죄피해 회복지원의 지역 통합모델과 제도화를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범죄피해자 지원 과정에서 발생하는 제도적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촘촘한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나눠 진행했다. 발제자들은 사건 직후의 단기적인 긴급 지원을 넘어 생계와 주거, 의료, 심리·정서, 법률까지 아우르는 장기적이고 복합적인 사례관리의 필요성을 강도 높게 제기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광역 통합 행정체계 전환에 발맞춘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전라남도의회를 비롯해 경찰, 교육계,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각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범죄피해자 지원에 대한 공공의 책임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범영수 부장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박상철 목사, 부기총)는 지난 4월 5일 동서대학교·경남정보대학교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2026 부산 부활절 연합예배’(대회장 박상철 목사, 김형근 목사, 권종오 목사, 송형섭 목사, 준비위원장 백승기 목사, 김영완 목사)를 진행했다. “최강 능력 십자가! 부활 그 이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합예배는 부활의 기쁨을 부산 지역 교회가 함께 나누고자 부산 교계 연합 단체인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박상철 목사)와 부산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 김형근 목사),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권종오 목사), 부산교회희망연합(대표회장 송형섭 목사)의 연합으로 함께했다. 준비위원장 백승기 목사(백향목)의 사회로 4개 교계 단체장의 대회 선언, 고신대 태권도 선교단과 CBS 소년 소녀 합창단, 한국목사찬양대, 부산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이 나서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부산 연합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에 이어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 대표회장 박상범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부산기독교여성연합회 회장 박인애 권사가 성경을 봉독한 뒤, 부산 교회 연합 찬양대(지휘 이홍길 교수)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날 설교는 대구 샘깊은침례교회 손석원 목사가 “새 생
대한기독교서회(김보현 사장)는 지난 4월 16일, 서회 회의실에서 ‘다락방 이음 프로젝트’ 출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1890년 설립 이래 한국 기독교 문서선교를 이끌어온 대한기독교서회가 다문화 사회로 진입한 한국교회의 선교적 과제에 응답하기 위해 마련한 영적 플랫폼이다. 서회 김보현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일일 묵상집 ‘다락방’의 ‘한글-아시아 각국어 대조판’을 보급하며 이주민들의 영적 고립을 해소하고 한국 사회 정착을 돕겠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는 220만 명이 넘는 아시아 이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 중 상당수가 언어 장벽과 정서적 소외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선교 패러다임의 전환에 있다. 과거 한국교회는 2만 명 이상의 선교사를 해외로 파송해 왔으나, 최근 전쟁과 비자 제한 등으로 해외 선교의 문은 점차 닫히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서회는 복음 노출 빈도가 낮은 미전도 종족 출신 이주민들이 우리 곁에 와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선교는 더 멀리 가는 것이 아니라 이미 우리 곁에 온 이웃을 품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판단이다. ‘이음 프로젝트’는 믿음과 사람, 언어를 잇는 세 가지 비전을 제
성경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바이블맥아카데미(원장 이욥 목사)가 지난 4월 13~15일 대전극동방송 공개홀에서 무료 ‘성경 맥 잡기’ 공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성경의 핵심을 가장 쉽게 정리하고 기억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며 목회 사역자와 사역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성경 맥 잡기’의 가장 큰 특징은 각 성경마다 그림을 통해 각 장의 제목을 암기하는 연상법을 활용하고, 각 장을 자연스럽게 익히며 암기하는 데 있다. 이는 문자로 성경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시각적인 이미지를 활용하고 장 제목을 익히는 방식으로 성경에 쉽게 접근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대전과 충청 지역 교회 성도들과 사역자들이 이번 공개 세미나에 함께 했으며, 집중해서 필기와 반복 학습으로 성경의 깊이를 함께 풀어내는 시간이었다. 이욥 목사는 “수십 년 동안 성경에 매달리며 성경이 주는 진리를 손목의 맥을 잡듯이 갈 수 있는 길이 무엇일까 고민하며 그 길을 열어준 것이 바로 이 방법이었다”면서 “공개 세미나를 통해 참석한 많은 분들이 한눈에 성경을 볼 수 있는 힘이 생겼다는 간증을 들으며 앞으로 한국교회 모든 성도들이 성경의 진리를 올
서울에덴교회(김이조 목사) 김순이 사모는 오는 5월 7~22일 서울 마곡동에 위치한 ‘갤러리 24K’에서 37회 서양화 개인전을 연다. “영광의 극장”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개인전은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화폭에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부제는 ‘시간 여행’으로, 창조의 질서와 아름다움 속에 담긴 하나님의 영광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김순이 작가는 “보시기에 참 좋았더라”는 창세기 말씀에서 깊은 영감을 받아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눈으로 보고도 깨닫지 못하는 이들에게 창조주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전하고자 붓을 들었다고 밝힌다. 김순이 사모는 백석대학교 미술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다양한 작품 전시회를 가지며 활동해 왔고, 현재 한국미술협회 서양화 2분과 이사, 강서미술협회 서양화 분과 위원장, 에덴 문화 센터 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송우 국장
한국어와나(대표 이종국 목사)가 주관하는 다음 세대를 믿음의 세대로 세우기 위한 기독교 교육 축제인 “2026 CDFK(Child Discipleship Forum Korea)”가 지난 4월 11일 서울 고척교회에서 수도권 90개 어와나 회원 교회의 다음 세대 사역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어와나는 그동안 어와나 교사들을 대상으로 콘퍼런스를 진행했지만 변화하는 시대적 상황을 반영해 한국교회 전 사역자로 확대했다. 이에 수도권 어와나 회원 교회 700여 명 외에도 비등록 교회 참석자까지 1500여 명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한국어와나 대표 이종국 목사는 어와나 교회들이 한국교회를 깨우는 ‘키 처치(Key Church)’가 돼야 함을 강조하며 “인간이 하나님처럼 되고자 하는 죄의 근원에서 벗어나, 오직 복음의 능력으로 하나님 자녀의 권세를 회복해야 한다”면서 “한국어와나의 CDFK가 어와나를 실천하는 500여 교회가 한국교회 주일학교를 깨우는 교회가 되고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백은실 사모(말씀심는)는 “네 마음 판에 새기라”는 주제로 “부모와 교사가 먼저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부지런히 가르쳐야 한다”며 가장 좋은 통역자인 가족이
서산에 해 기울고 종착지는 지척이네 살던 집은 낡아지고 대문 밖은 볼 못이니 머물 수도 떠날 수도 내 신세가 처량하네! 눈을 들어 하늘보소 예수님이 부르시네! 천국 문이 닫히기 전 어서 오라 손짓 하네
한국CCC는 지난 3월 24~27일 몽골 울란바타르 소망 플라자(Somang Plaza)에서 ‘몽골 커넥션스쿨 강사 훈련’을 마무리했다. 이번 훈련은 몽골어로 진행된 첫 번째 강사 양성 과정으로, 몽골 교회가 수혜국을 넘어 스스로 선교사를 파송하고 훈련하는 ‘선교적 교회’로 거듭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몽골CCC 간사들을 비롯해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리더십 15명이 참여했다. 특히 타지키스탄 파송을 앞둔 예비 선교사까지 가세해 몽골 교계의 전방위적인 선교 의지를 확인시켰다. 국제 커넥션스쿨 대표이자 CCC 해외선교팀장인 김장생 목사와 갈라 간사(몽골CCC 선교팀장) 이혜란 선교사(국제 커넥션스쿨 공동대표), 김형창 목사(커넥션스쿨 한국본부장), 박필종 목사(커넥션스쿨 한국본부 간사), 오일영 선교사(몽골 트리니티 성서대학 부학장) 등이 나서 전문성 높은 강의를 제공했다. 이번 사역은 1년 전부터 치밀하게 준비된 ‘맞춤형 선교’의 표본을 보여줬다. 한국어에 능통한 현지인들이 참여해 학생 및 강사용 교재, 시각 자료 전체를 몽골어로 완벽하게 번역했으며, ‘몽골 기독교 역사’를 커리큘럼에 삽입해 현지 상황에 최적화했다. 재정 운용 역시 한국이 항공료와 숙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목정평)는 지난 3월 23일, 최근 발생한 안전공업 화재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우리 사회의 철저한 자기 성찰과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목정평은 성명에서 “아침볕을 받으며 가족의 배웅 속에 집을 나섰던 평범한 이웃들이 차가운 주검이 돼 돌아왔다”며 “신앙의 양심을 담아 깊은 슬픔과 참담함 속에 함께 울며 기도한다”고 비통한 심정을 전했다. 특히 이번 참사를 ‘효율’과 ‘성장’이란 이름의 우상 앞에 생명의 가치를 소홀히 여긴 결과로 규정했다. 목정평은 “그 어떤 경제적 성과도 한 사람의 생명과 바꿀 수 없다”며 “우리가 쌓아 올린 공업화의 탑이 혹시 누군가의 희생 위에 위태롭게 서 있는 것은 아닌지 처절하게 성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부와 기업을 향해서는 진정성 있는 대응을 주문했다. 단순히 보상금 액수를 산정하는 행정적 절차에 머물 것이 아니라, 유가족의 무너진 마음을 살피는 사과와 인간의 존엄을 회복하는 재발 방지 약속이 우선돼야 한다는 것이다. 범영수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