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 총회(총회장 김인환 목사)와 (사)침례교역사신학회(이사장 임공열 목사)는 지난 7월 6일 총회 13층 대예배실에서 침례교 지도자 32인 신차참배 거부 동판 제막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총회 농어촌부장 조용호 목사(칠산)의 사회로 진행한 이날 예배는 기관장협의회 회장 이선하 목사(뱁티스트)가 기도하고 역사신학회 이사들의 특송한 뒤 김인환 총회장이 “반드시”(시126:1~6)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김인환 총회장은 “교단적으로 신사참배 거부한 선진들을 기억하며 복음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목숨을 던진 이 분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할 것”이라며 “성경 앞에서는 어떠한 타협도 있을 수 없음을 상기하며 총회에 방문하는 분들이 동판을 보면서 그 의미를 다시금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기독교한국침례회 유지재단 이사장 이명원 목사(서문)의 축사, 역사신학회 이사장 임공열 목사가 인사하고 김인환 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동판은 침례교 지도자 32인이 신사참배를 거부한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일제에 의해 예심에 회부된 이종근 감목, 전치규 목사, 김영관 목사, 장석천 목사, 노재천 목사, 박기양 목사, 백남조 목사, 신성균 목사, 박성도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김인환 목사)가 지난 6월 19~22일 파라과이에서 열린 해외선교회(이사장 문기태 목사, 회장 주민호 목사) 중남미 선교사 콘퍼런스에 참석하고 후원금 1500만원과 선교사 가정에 의약품을 전달했다. 19일 개회예배는 김용민 선교사(코스타리카)의 찬양인도로 김돈수 선교사(파라과이)가 사회를 봤으며 권오묵 선교사(아르헨티나)가 기도하고 김인환 총회장이 “예수님의 흔적이 남는 사역”(딤전1:12)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김인환 총회장은 “에베소교회는 바울의 사역이 꽃을 피우며 초대교회의 놀라운 역사를 만들어 낸 곳”이라며 “바울이 옥중에서도 디모데를 격려하고 위로할 수 있었던 것은 믿음으로 끝까지 그 사명을 감당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했기에 이역만리 먼 곳에서 주님 사명 감당하는 귀한 동역자들을 위로하며 큰 힘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줌(ZOOM)으로 인사말을 전한 해외선교회 주민호 회장은 “특별히 역대 처음으로 중남미 지부에 총회장과 총회 임원들이 참석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조만간 지역 선교사들을 대면으로 만나 함께 사역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중남미 콘퍼런스 2일차에는 총회 해외선교부장 이창순 목사(
할렐루야! 존경하는 침례교 목회자 여러분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2023년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엔데믹으로 넘어간 해이지만, 그 여파가 교회와 각자의 삶과 사회 그리고 국가 간에 여전히 후유증으로 남아 있습니다. 같은 시대, 총회는 힘들어하는 교회들을 협력하여 돕고 화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교단 내에 벌어진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우리의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저는 올해 1월 초, 전국에 계신 침례교 목회자들에게 특정 관련 사건과 관련하여 문자를 보내드린 일이 있습니다. 3년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1200교회 목회자들에게 각 100만원씩 지원한다는 계획으로 12억이라는 기부금을 교단언론사(침례신문)에 쾌척한 W그룹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교단 소속 목회자로 W그룹의 회장이라 밝힌 분이, 사업을 통해 벌어드린 수익의 일부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단 목회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의미로 기부하는 것’이라 설명하였기에 그것은 좋은 취지로 보였습니다. 그러나 W그룹이 금융감독원에 의해 유사수신과 금융다단계(폰지사기)로 보여진다는 소비자 경고 발령이 뜨고, 경찰에 수사 의뢰되었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면밀히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김인환 목사)는 지난 6월 26~27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에서 총회 교육부(부장 김준태 목사) 주관으로 113차 정기총회 목사 인준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인준자 교육은 169명이 등록했으며 안희묵 증경총회장을 비롯해 박창환 목사, 김관성 목사, 백승기 목사, 최인선 목사, 국명호 목사, 김일엽 총무, 이욥 1부총회장 등이 목회 현장의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26일 개회예배는 총회 평신도부장 한덕진 목사(사랑하는)의 사회로 총회 공보부장 김진혁 목사(뿌리)의 기도, 한국침신대 피영민 총장의 격려사, 김인환 총회장이 디모데전서 1:1~12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김인환 총회장은 “사도바울이 아비된 심정으로 디모데를 향해 힘을 더한 것과 같은 마음으로 인준자들을 보게 된다”며 “우리 각자를 충성되이 여겨 맡기신 직분에 대한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첫 강의는 박창환 목사(꿈꾸는)가 “목사&목회”란 주제로, 목사가 되기 이전의 자신의 신앙생활과 삶의 소회를 밝히며 도전을 줬고, 김관성 목사(낮은담)가 “목회 멘토링” 시간에는 개척목회자의 삶과 신앙을 다루고, 참가한 인준 대상자들의 질의 응답을 통
우리교단 김인환 총회장과 총회 임원진은 지난 6월 13~16일(현지시간) 미남침례회 한인교회총회(미주총회) 42차 정기총회에 참석해 미주총회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주요 일정을 소화했다. 미주총회 방문은 김인환 총회장과 장남홍 사회부장(석천중앙), 김진혁 공보부장(뿌리), 이창순 해외선교부장(서부), 한덕진 평신도부장(사랑하는)이 함께 동행했다. 총회 임원진들은 미주총회를 참관하고 뉴욕지방회와의 간담회, 에벤에셀선교교회(최창섭 목사) 주일예배에 참석했다. 김인환 총회장은 42번째 미주총회를 축하하며 코로나 엔데믹 이후 더욱 공고하게 미주총회와 한국총회의 협력관계가 이뤄지기를 소망한다고 축사했다. 한편, 미주총회에 참석한 김인환 총회장과 임원들은 지난 6월 19~22일(현지시간) 우리교단 해외선교회(이사장 문기태 목사, 회장 주민호 목사) 중남미지부가 주관하는 중남미지부 선교 콘퍼런스에 참석해 선교사들을 격려하고 귀국했다. 총회 공보부장 김진혁 목사
침례교회 연합기도회 라이즈 업 뱁티스트(대회장 김인환 총회장)가 지난 6월 9일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교단 총회가 주최하고 다음세대부흥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연합기도회는 12일간 서울과 경기, 충청, 전라, 경상, 부산, 강원 등 12개 침례교회에서 모여 찬양으로 영광돌리고 말씀으로 은혜받으며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하는 장이었다. 6일차 기도회는 포도나무교회(여주봉 목사)에서 김민석 형제가 간증하며 다음세대에 대한 소망을 나눴고 6월 4일 논산한빛교회(강신정 목사)에서 조규선 목사가, 5일은 더크로스처치(박호종 목사)에서 얼라이브 커뮤니티 이준희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6월 6일 현충일에도 기도의 열기는 이어졌다. 대구샘깊은교회에서 손석원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7일은 부산교회(김종성 목사)에서 윤재철 목사, 8일은 춘천한마음교회에서 김성로 목사가 마이크를 이어 받아 은혜의 여정을 이어갔다. 마지막은 지구촌교회에서 2023년 지구촌교회 영구제직으로 세워진 성도들이 기도회에 참석해 기도의 동력에 힘을 보탰다. 지구촌교회 찬양팀의 찬양을 시작으로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차보용 목사(월드베스트프랜드)가 이번 라이즈 업 뱁티스트에
우리 교단을 대표하는 기도와 말씀의 축제인 라이즈 업 뱁티스트 침례교회 연합기도회(대회장 김인환 총회장)가 침례교회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지난 5월 29일 첫 예배를 시작한 라이즈 업 뱁티스트는 2일차 대구중앙교회(윤재철 목사)에서 김종성 목사(부산)가 “더 이상 물러설 곳은 없다”(민 33:50~53)을, 3일차 이리교회(조규선 목사)에서 강신정 목사(논산한빛)가 “예수님처럼 기도하라”(눅 22:44, 히 5:7)로, 4일차 진해교회에서 강대열 목사가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사 60:1~3)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5일차 라이즈 업 뱁티스트는 지난 6월 2일 강남중앙침례교회(최병락 목사)에서 미르테 바이 혜정 대표인 박혜정 집사가 자신의 일터에서 일어난 복음의 역사를 간증하며 “기도와 말씀으로 담대하게 나아갈 때, 가정과 사업장에 말로 형언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와 복이 이뤄졌다”고 선포했다. 이어 최병락 목사는 “바른 복음, 다른 복음”(갈 1:6~7)이란 제목으로 다른 복음에 빠져 있는 오늘의 이 시대 모습을 회개하고 바른 복음을 품어야 함을 강조했다. 최병락 목사는 “다른 복음은 교회를 위기에 몰아넣고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길을 막
말씀과 기도의 축제 라이즈 업 뱁티스트 2023 침례교회 연합기도회가 지난 5월 29일 함께하는교회(김인환 목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라이즈 업 뱁티스트는 오는 6월 9일까지 침례교 총회(총회장 김인환 목사)와 다음세대부흥위원회의 주최 및 주관으로 진행한다. 함께하는교회(김인환 목사)를 시작으로 대구중앙교회(윤재철 목사), 이리교회(조규선 목사), 진해교회(강대열 목사), 강남중앙침례교회(최병락 목사), 포도나무교회(여주봉 목사), 논산한빛교회(강신정 목사), 더크로스처치(박호종 목사), 샘깊은교회(손석원 목사), 부산교회(김종성 목사), 춘천한마음교회(김성로 목사),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에서 차례로 열리며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실시간 중계가 이뤄진다. 주강사는 김인환 총회장을 시작으로 김종성 목사, 강신정 목사, 강대열 목사, 최병락 목사, 여주봉 목사, 조규선 목사, 박호종 목사, 손석원 목사, 윤재철 목사, 김성로 목사, 최성은 목사가 말씀을 선포한다. 또한 미르테 바이 혜정 대표 박혜정 집사(6월 2일), 김명석 형제(6월 3일), 얼라이브 커뮤니티 대표 이준희 안수집사(6월 5일)가 간증으로 나선다. 29일에 열린
우리 교단 총회(총회장 김인환 목사)는 지난 5월 16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이사장 이은미 목사, 총장 피영민 목사)에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인환 총회장(함께하는)과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 다음세대부흥위원회 사무총장 안동찬 목사(새중앙)는 이날 한국침신대 70주년 기념예배를 앞두고 총장실을 방문해 직접 피영민 총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인환 총회장은 “우리 교단을 이끌어갈 다음 세대가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침례교 정체성을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부탁했으며 피영민 총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으로 지혜롭게 신학교육을 올바로 세우고 침례교단을 섬기는 일에 힘쓰겠다”고 답했다. 이날 김인환 총회장은 70주년 기념감사예배에 “내일의 역사는 오늘 우리가!”(빌3:7~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송우 국장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김인환 목사)는 지난 5월 10일 충남 강경 옥녀봉 ㄱ자 교회터에서 침례교 신사참배거부 기념예배를 드렸다. 교단의 신사참배 거부 역사는 1942년 6월 10부터 9월 11일까지 교단 대표 32인이 신사참배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체포돼 옥고를 치렀으며 이중 전치규 목사는 옥중에서 순교했다. 결국 일제는 1944년 5월 10일 함흥재판소에서 교단 폐쇄령을 내렸고 이로인해 전국의 침례교회가 폐쇄되며 재산이 몰수되고 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이 투옥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에 우리교단은 지난 2015년 105차 정기총회에서 매년 5월 10일을 교단 신사참배 거부 기념일로 정하고 2016년 5월 10일 첫 예배를 드린 바 있다. 이날 행사는 교단 관계자와 강경 지역 교단 목회자, 논산시 관계자, 순교자 32인 후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예배는 총 4부에 걸쳐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백승기 목사(백향목)의 사회로 2부총회장 강명철 장로(산양)의 기도, 김승 목사(이레)의 특송, 총회 군경부장 정희량 목사(광정)가 성경봉독한 뒤, 김인환 총회장(함께하는)이 “자랑스런 역사를 이어가는 도전”(계 2:1~7)이란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