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침례교 가족 여러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침례교단은 성경 말씀이기 때문에 그 말씀에 따라서 침례식을 할 때에도 물에 들어가야 하는 번거로움도 마다하지 아니하고 성경 말씀을 그대로 지키는 교단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본의 압제로 수많은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이 참사를 당할 때도 끝까지 신사참배를 거부한 유일한 교단이 침례교단이라는 사실에 저는 침례교단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렇게 말씀을 지키기 위해 번거로움도 순교도 마다하지 않았던 우리 침례교단을 부끄러운 침례교단으로 만들어버린 그 책임에서 우리 모두가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는 생각으로 잠시 하나님께 회개 기도를 드립니다. 국내선교회에 대하여 최근 국내선교회 전 회장이 업무상 횡령죄로 고발당하여 검찰 조사 후 법정에서 재판 중에, 당사자와 변호사는 벌금형을 요청하였으나 재판장이 ‘아직 다른 형사 사건들이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6개월 징역, 2년 집행유예 처분’ 선고를 하였다고 합니다. 법정에는 다른 사건을 기다리는 사람들과 방청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이 이런 광경을 보고서 침례교단을 어떻게 생각했을까 생각하니 신사참배를 거부하다 순교를 당하신 분들께 총회장으로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지
제105차 침례교 총회(총회장 유영식 목사)는 오는 4월 25~28일 경북 경주 켄싱턴 리조트(경주 보문단지)에서 2016년 목회자부부 영적성장대회를 진행한다. 교단 협력과 화합의 장으로 정기총회와 함께 전국교회와 지방회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번 성장대회는 무엇보다 영적 혼란과 갈급함의 겪고 있는 우리교단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특별히 총회 임원회는 준비위원회를 구성, 행사 진행을 위한 현장답사와 강사 선정, 프로그램 계획 등은 논의 중에 있으며 무엇보다 지방회와 개교회의 부담을 줄이고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키로 결의한 상태이다. 총회장 유영식 목사는 “이번 대회는 목회 사역의 어려움과 아픔을 성장대회의 프로그램과 행사에 참여하며 쉼을 얻고 영적 재충전과 도전을 받는 시간으로 삼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며 “성장대회가 우리 교단에 대안을 던져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총회 홈페이지에서 성장대회 신청서(체육대회 신청 포함)를 내려받아 기획국 팩스(02-3666-7007)와 이메일(kbc6634@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2683-6693 총회 기획국 / 최치영 부국장
부활절을 맞아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첫째로, 예수님의 부활은 십자가의 고난을 이긴 자에게 주어진 진리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고통과 죽음의 과정이 없이는 이루어 질 수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고난은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하심과 “크게 소리 질러 가라사대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고 십자가에서 소리치신 것과 마지막 돌아가실 때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셨다”고 하신 극심한 고난이었습니다. 예수님의 고난은 인간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얼마나 큰 고통을 당하셨는가 하는 것을 입증해 주고 있는 것이며, 십자가의 고난을 이기는 자들에게라야 부활의 영광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고난과 부활은 동전의 양면입니다. 고난과 부활은 늘 함께 갑니다. 고난없이 영광의 부활이 없고, 부활은 고난을 바탕으로 합니다. 이는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기초입니다. 부활의 영광을 받을진데, 십자가의 죽음의 고난을 통과한 후에 그리 될 것입니다. 고난에 처한 자들은 고난 후에 놀라운 부활을 경험할 수 있는 좁은 길을 가고 있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
존경하는 침례교 가족 여러분!양지바른 곳에는 벌써 개나리 꽃이 피면서 봄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침례교단의 동절기는 언제 끝이 나고 봄이 오려는지요? 구석구석 점검을 해 보면 볼수록 캄캄하기만 합니다. ‘침례교 바로세우기’를 모토로 출범한 제105차 총회는 총회, 침신대 이사회, 유지재단 이사회의 조사보고서를 침례신문을 통하여 보고해 드렸습니다. 우리는 다 목회자들이기 때문에 다소 미비한 점이 있더라도 ‘총회규약에 맞추어서 일하고 그 결과를 보고해 드리겠다’ 는 공약에 따라 보고해 드린다는 것으로 양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총회와 유지재단과 관계 개선유지재단 이사회의 기능은 법인으로서의 기능이지 직접 영업을 하는 기능은 아닙니다. 그런데 침례회 총회의 유지재단이 직접 임대사업을 하는 기능을 가진다는 것은 마치 양복입고 갓을 쓴 격과 같은 행정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즉 현재로서는 법인인 유지재단에 속한 직접적인 재산은 하나도 없습니다. 각 교회의 재산을 명의 신탁한 것이고,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재산을 명의 신탁한 재산입니다. 따라서 총회의 재산을 유지재단이 수입, 지출하는 것은 개 교회의 재산 임대사업의 수입을 유지재단이 직접 수입, 지출 하는 것과
제105차 침례교 총회(총회장 유영식 목사)는 최근 임원회에서 침례교 신학 총서 발간 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추진키로 했다.총회장 유영식 목사는 “침례교회로서 제대로 된 신학총서가 마련되지 않아 교단 정체성을 성도들에게 제대로 알리고 가르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침례교 신학 총서가 ‘침례교는 신학이 없다’는 식의 개념을 철저히 타파하고 교단의 바른 정서와 역사, 전통을 세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신학총서는 미국 사우스웨스턴 신학대학교 조동선 교수(조직신학)와 김인허 교수(조직신학), 미국 애틀란다 언더우드 대학교 조용수 교수(조직신학), 침례신학대학교 김용국 교수(교회사), 침례신학대학교 김승진 교수(교회사) 등이 집필진으로 나서며 12개 주제(계시론, 신론, 인간론, 기독론, 성령론, 구원론, 교회론, 종말론, 침례교 정체성, 한국침례교회사, 침례교회사)로 전공에 따라 집필하고 교회진흥원이 간행해 제105차 정기총회에 맞춰 발간할 계획이다.총회장 유영식 목사는 “발행인이 총회장이지만 교단을 대표하는 신학총서이기 때문에 주제별 기술하는데 학자의 학설이 아니라 성경을 근거로 집필해 주길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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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차 침례교 총회(총회장 유영식 목사)는 지난 3월 3일 서울 여의도 총회 회의실에서 제12차 총회 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4월에 있을 영적성장대회와 총회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총회 임원회는 영적성장대회는 전도부장 김신종 목사(영도)에게 중심으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제반 사안에 대해 차기 임원회에 논의키로 했다. 또한 총회 조사위원회(위원장 안병열 목사, 서기 김대성 목사, 위원 이재옥 목사)가 기독교한국침례회 유지재단에 대한 조사보고를 받고 자구 수정과 함께 보고서를 채택하고 침례신문에 공고키로 했다(관련 총회조사위 보고 6~7면). 이와 함께 임원회는 부산지방회의 목사인준 수정 요청의 건, 옛 공주교회 역사자료 사진 확인의 건, 부당한 인사 행위 철회 촉구의 건, 한국교회 바로세우기 위한 천만명 서명운동 협조의 건, 한국찬송가공회의 이사파송 요청의 건,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요청의 건 등에 대해 처리했다.한편, 침례교 총회는 오는 4월 25~28일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2016년 침례교 전국목회자부부 영적성장대회를 개최한다./ 이송우 부장
한인침례교역사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제2차 세계한인침례교선교대회(공동대회장 유영식 목사, 김상민 목사, 세한침대회)가 지난 2월 15~1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골든코스트 호텔에서 한국침례교회와 미국한인침례교회, 세계 선교사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은혜롭게 성료됐다.세한침대회 공동대회장 김상민 미주남침례회한인침례교총회 총회장은 “미주 850여 교회와 한국 3000여 교회에 감사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와 미주 한인교회가 더욱 공고한 협력 관계가 구축되길 희망한다. 힘겹게 목회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우리의 동역자들과 세계 곳곳에서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생명을 걸고 헌신하는 선교사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격려와 도전의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면서 “언의의 경계, 문화의 경계, 지역의 경계 등은 사람이 정했으나 선교는 이 경계를 초원하는 것이기에 하나님은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우리를 성령 안에서 꿈꾸게 하시고, 기도하며 하나되고 협력하는 한인 침례교회의 미래를 허락하시리라 믿는다”고 밝혔다.세한침대회는 새벽부흥회와 주제강의, 선택강좌, (대륙별) 선교사들과의 만남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의 ‘부흥’을 주제로 한 설교와 기도는 큰 도
충남 논산시 강경읍 복옥리 137. 소위 지역 사람들과 침례교인에게는 옥녀봉으로 알려져 있는 이곳에는 한강 이남 최초 ㄱ자형 교회인 강경교회가 있었다.강경포구를 통해 복음을 전했던 파울링 선교사와 마벨 발렌타인 홀 선교사, 아만다 가데린 선교사가 지병석 씨와 그의 부인 천성녀 씨가 1896년 2월 9일 함께 예배를 드린 곳이 바로 강경교회의 시초였다. 그리고 파울링 선교사를 비롯, 스데트만 선교사, 펜윅 선교사가 거주하며 강경지역을 중심으로 충청도에 복음을 전한 전초기지였다. 하지만 1943년 일제의 신사(神社)를 세우기 위해 강경교회 주변 교회가 소유하고 있던 4700여 평의 대지와 강경교회를 무력으로 수탈하고 강경교회를 폐쇄, 방화하는 만행을 저질렀다.현재 강경교회 터에는 교회팻말만이 있으며 강경포구 쪽으로 약 10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당시 예배처소를 복원한바 있다. 강경역사문화원은 최근 원래 복원하기로 했던 강경교회 터에 박석을 제작, 설치함으로 첫 번째 침례교회를 보존하는 계획을 발표하고 침례교 총회(총회장 유영식 목사)와 협의키로 했다.이에 총회장 유영식 목사는 총회장 메시지를 통해 침례교 역사 유적지 복원에 대한 전국교회의 기도와 후원을 요청했
침례교가족 여러분, 새해가 시작된지도 벌써 2월이 지나서 봄을 기다리는 3월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교회와 가정에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최근에 저는 우리나라 최초로 세워진 침례교회 유적지를 둘러보았습니다. 1896년 파울링 선교사와 지병석 집사 등 5명이 처음으로 예배를 드린 강경교회입니다. 이 교회는 충남 논산시 강경읍 복옥리에 위치한 침례교 최초의 예배당이며, 최초의 ㄱ자 교회이고, 일제의 신사참배를 끝까지 거부한 교회, 침례교 첫 순교자의 구금이 시작된 교회입니다. 근처에 옥녀봉 공원이 있습니다. 이 옥녀봉에 일제가 그들의 신사(神社)를 건축하면서 선교의 열심을 내던 은혜로운 침례교의 수난이 시작되었습니다. 일제는 신사(紳士)를 건축한 후에 사람들이 신사참배를 하러 가는 길목에 있는 ㄱ자 침례교 예배당이 보기 싫다 하여 불을 질러버렸습니다. 침례교 목사님, 전치규 목사에게 신사참배를 강요했으나 전 목사님이 이를 끝까지 거부하자 감금하여 순교가 시작된 곳입니다. 현재 우리 침례교 후손들이 해야 할 두 가지 일이 있습니다. 이곳에 침례교 땅이 4,732평이 있었는데 당시의 일제에게 몰수되어서 지금은 국유지로 되어 있는데, 이 땅을 찾는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