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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9-1차 상임회장회의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지난해 12월 30일 한교총 회의실에서 9-1차 상임회장회의를 개최했다. 대표회장 김정석 감독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예배와 개회를 시작으로, 제9회 총회 결의 사항 이행 보고와 2025년도 예산 심의, 사무실 확장 등 주요 안건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회무에서는 대표회장단 업무 분장이 보고됐다. 대사회 법률 대응은 예장백석 김동기 목사, 재난 위기 대응은 예성 홍사진 목사, 저출산·기후 위기 대응은 예장대신 정정인 목사가 각각 맡아 주요 과제별로 공동대표회장들이 역할을 나눠 시기적절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또 제9회 총회 회의록 공증 완료와 법인 등기 변경 절차 진행 상황도 함께 보고됐다.


한교총은 8회기 총회 결의 사항 이행 보고와 함께 2025년도 예산안을 심의했다. 예산심의위원회는 직원 급여를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전 직원 일괄 3% 인상하기로 했으며, 사무총장 및 법인사무총장의 급여 지급 방식도 정비하기로 했다. 기존 적립금은 이번 예산 상황에 따라 일부 축소·조정하고, 예비비는 일부 증액하기로 했다. 예산 중간 결산 보고에서는 현재 가용 자산 규모와 재정 현황도 공유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관개정위원회 설치를 대표회장단에 위임하기로 했으며, 회원 교단 행정보류 처리(기독교한국루터회, 예장합동보수A)와 관련해서는 당분간 유보 기조를 유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사무처와 법인사무처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사무실 확장 계획도 보고·승인됐다.

범영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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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의 유산을 넘어 다시 희망의 깃발을 듭시다!
존경하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3500여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교단의 내일을 가늠할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에게 미래를 열어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30년 전 우리 선배들이 눈물로 심었던 그 거룩한 씨앗을 기억해야 합니다. 30년 전, 우리에게는 ‘거룩한 야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이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외쳤던 구호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침례교회가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겠다”는 당찬 선언이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돌파하겠다는 영적 결기였습니다. 그 뜨거운 구령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사에 부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열정의 거룩한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104차 총회에서 ‘부흥협력단’이라는 아름다운 동역의 저력을 통해, 개교회주의를 넘어 ‘함께하는 부흥 목회’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담당하며 우리는 ‘상생’이라는 침례교만의 독특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