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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김부겸 장관 한기연 내방


 

행정안전부 김부겸 장관이 지난 2월 13일 한국기독교연합을 방문해 대표회장 이동석 목사와 환담을 나눴다.

김부겸 장관은 “오는 6월 13일 지방선거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지만 부정 불법 요소를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공명정대한 선거가 치러지도록 해야 할 책임이 있는 주무장관으로서 한국기독교에 요청드리고 싶어서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장관은 “특히 교계의 어른들이 국민들로 하여금 깨끗한 선거에 임하도록 당부해 주시면 국민들이 그대로 따를 것으로 믿는다”면서 “간혹 부정한 방법으로 선거를 치르려는 사람들에게도 목사님들이 그러지 못하도록 강단에서 설교하실 때 준엄하게 꾸짖으실 필요가 있다”고 부탁했다. 


대표회장 이동석 목사는 “기독교는 선거에서 늘 중립을 지켜왔고, 성도들로 하여금 기도하는 마음으로 깨끗한 한 표를 행사하도록 계도해 왔다”고 말했다. 

상임회장 권태진 목사는 “여당 일각에서 개헌안에 “자유 민주주의”에서 “자유”를 빼느냐 마느냐 하는 논란이 일었던 것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걱정하고 있다”면서 “북한을 너무 의식해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이나 주체성이 흐려지는 것은 아닐까 걱정하는 목소리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장관은 “그 문제(‘자유’를 삭제하는)는 총리께서 분명히 있을 수 없다고 답변하신 것으로 안다”면서 “개헌에 대한 필요성은 국민 대다수가 원하고 있으니 여야가 각각 개헌안을 내놓고 국회에서 합의를 이뤄가야 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날 김부겸 장관 내방에 행안부에서는 윤종인 지방자치분권실장, 정두석 선거의회 과장이, 한기연에서는 상임회장 권태진 목사,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 기획홍보실장 김훈 장로가 각각 배석했다.


최치영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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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의 유산을 넘어 다시 희망의 깃발을 듭시다!
존경하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3500여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교단의 내일을 가늠할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에게 미래를 열어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30년 전 우리 선배들이 눈물로 심었던 그 거룩한 씨앗을 기억해야 합니다. 30년 전, 우리에게는 ‘거룩한 야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이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외쳤던 구호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침례교회가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겠다”는 당찬 선언이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돌파하겠다는 영적 결기였습니다. 그 뜨거운 구령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사에 부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열정의 거룩한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104차 총회에서 ‘부흥협력단’이라는 아름다운 동역의 저력을 통해, 개교회주의를 넘어 ‘함께하는 부흥 목회’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담당하며 우리는 ‘상생’이라는 침례교만의 독특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