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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중앙교회 피영민 목사 연금재단에 1억원 기탁

‘10만10만운동’ 헌신하며 교단 사역에 기여 다짐



강남중앙교회 피영민 목사가 담임목사 은퇴 기념으로 침례교연금재단에 1억원을 기탁했다.
피영민 목사는 지난 5월 2일 총회를 방문하고 침례교연금재단 연금위원장 유관재 목사(성광)를 만나 연금과 관련된 의견을 교환하고 1억원을 기탁했다.
이번 피영민 목사의 헌금은 지난 4월 29일 교회를 은퇴하며 받은 은퇴 위로금에서 개인적으로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에 강남중앙교회는 기금을 지속적으로 출연할 것이라고 교회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피 목사는 “평생을 침례교회 부흥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노후를 교단차원에서 섬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연금기금 마련하는 일에 각 교회들과 특히 큰 교회들이 관심을 가져주실 바란다”고 강조했다.
유관재 목사는 “우리 교단의 중심인 강남중앙교회에서 최선을 다해 사역하시고 은퇴하심에 만감이 교차한다”며 “이번 연금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10만10만운동’에 지속적으로 탄력을 받아 많은 교회와 목회자들이 총회 연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치영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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