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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영화 ‘서서평’ ICFF 최우수상 수상

서서평 선교사의 일대기를 그린 다큐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서서평)가 지난 5월 5일(미국 현지시간 기준) 국제기독영화제(ICFF)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ICFF는 총 출품작수 671편으로 역대 최다 출품을 기록했다. 다큐멘터리 부문 총 117편 출품작 중 한국 작품으로는 유일하게 결선 12편에 진출했으며, 그 중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다큐영화 ‘서서평’은 지난해 4월 26일 국내에서 개봉해 누적관객수 12만 명 이상으로 역대 한국 기독교 다큐영화 흥행 2위에 올랐다. 국내뿐 아니라 일부 미주지역에서 개봉해 2만 여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서서평 선교사는 독일에서 태어나 부모에게 버림받았다. 예수를 영접하고 간호사가 된 후 “아프고 가난한 자들에게 전문 의료진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조선의 선교사로 오게 된다. 평생을 보리밥에 된장국을 먹고 검정 고무신을 신으며 조선인으로 살았던 서서평 선교사는 버림받고 가난했던 조선인에게 말씀을 가르치고 이일학교(한일장신대학교 전신), 조선간호부회(대한간호협회 전신), 여전도연합회 등을 창설한다.


또한 22년 동안 홀로 14명의 고아를 입양하고 과부를 돌보며, 한센병 환자를 돕는 등 마지막 순간까지도 조선을 위해 살다가 하나님 곁으로 떠난다. 다큐영화 ‘서서평’은 ‘성공이 아닌 섬김’의 서서평 선교사의 삶을 그려 많은 이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며 해외에서도 상영이 이어지고 있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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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